욕설에 난폭운전까지…상습 체납차량 무더기 적발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7 мая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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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금이나 과태료를 상습 체납해온 차량들이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 집중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적발되자 경찰관 앞에서 난폭 운전을 하고, 120차례가 넘게 주차 위반을 한 차량도 있습니다.
단속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갓길에 선 단속 차량.
카메라가 달리는 차량의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세금 체납액과 체납 건수를 찾아냅니다.
녹취 단속 공무원 : "구청 48X...OOOO..잡아주세요."
100m가량 떨어진 지점.
단속팀과 조를 이룬 경찰관이 이 화물차를 멈춰 세웁니다.
체납한 과태료는 35만 원.
녹취 체납 차 운전자(음성변조) : "XXX... (욕하지 마시고. 시동 꺼주세요.) 아. 돈 낼게! 고지서 줘!"
과태료를 물게 되자 경찰관 지시도 무시한 채, 마구잡이로 도로에 들어서다 또다시 낭패를 봅니다.
녹취 단속 경찰관 : "1차 경고로 난폭 운전 스티커 끊고, 다시 또 운행하면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120차례가 넘는 불법 주차로 600만 원 가까이 과태료를 내야 하는 이 차량은 번호판이 떼입니다.
녹취 체납 차 운전자(음성변조) : "골목길인데 회사 앞에 주차 구역이 없어가지고..."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이 고급 승용차는 명의가 불분명해 언제든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이른바 '대포차'입니다.
번호판이 떼이는 수준을 넘어 차량 자체가 견인됩니다.
녹취 대포 차 운전자(음성변조) : "법인 차량인데 그 전에 이제 아시던 분이 타다가 넘겨주신 거지요."
서울시는 올 들어 상습 체납 차량 2만 8천여 대의 번호판을 영치 했고, 460여대의 대포차를 견인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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