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시외버스터미널 폐업…시민 불편 가중
Автор: ch B tv abc
Загружено: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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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평택의 송탄시외버스터미널이 운영 30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경영난 때문인데요.
시민은 물론 버스기사의 불편이 큰데요.
게다가 지역 상권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버스라곤 찾아볼 수 없는 텅 빈 승강장.
인기척 하나 없이 썰렁합니다.
대합실 출입문은 굳게 잠겼습니다.
지난 1993년 지산동에서 운영을 시작한 송탄시외버스터미널.
올해 1월 1일 자로 문을 닫았습니다.
경영난 때문입니다.
2019년 하루 이용객 1천200여 명에서
지난해는 10개 노선 하루 이용객이
100명 미만으로 급감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에다 모바일 예약, 카드 결제로 직접 표를
살 필요가 없어졌고, 광역버스 등 교통수단이 다양해진 것도
원인입니다.
평택시는 승객의 불편을 덜기 위해
터미널 인근에 간이 버스 정류장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승객은 물론 버스기사도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시외버스 운전기사 ]
(버스가 몰릴 때는) 최소한 손님이 타려면 여기까지
버스를 끌고 와야 하는데 버스가 크니까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서죠.
터미널에서 정차하면서 잠깐 쉴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도로에 차를 대놓을 수 업으니까 (불편하죠.)
터미널이 문을 닫으면서 지역 상권도 타격이 큽니다.
폐업 1주일 만에 손님이 10% 가까이 줄었다고 상인들은 말합니다.
당장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구모광 / 음식점 운영 ]
송탄 전철역이 들어서고 나서 5년이 지나니까
거의 매출이 50% 줄어들더라고요.
역세권으로 승객들이 갈라지니까.
그런데 지금 터미널까지 폐업해서 더하겠죠.
최근 6년간 경기지역에서 경영 악화로 문을 닫은
여객터미널은 송탄터미널을 포함해 5곳에 이릅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평택시 #송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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