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자매공감 #개딸67엔딩 #마지막이야기

'개딸들'은 우리가 만약 자매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주제로
'서하스럽다', '해지대지'와 함께 시작하게 됐던 꽁트 시트콤 이었습니다.
중간에 또 '혜지또먹지'와 함께 넷이 어우려져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촬영을 핑계로 친구들 보는것도 좋았고 제가 잘되서 이 친구들이 다 잘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원래의 시작은 정말 딱 20편 정도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던것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67편을 끝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절대 갑자기가 아닌 저희끼리 얘기도 많이 했었고, 중간중간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마지막에 조회수가 많이 나오지않았지만, 그래도 우리의 애정이 절대 한편한편 다르지 않다는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이 컨텐츠를 기획할때 큰언니는 유전자 몰빵이지만 허당인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 해서 조심스레 부탁을 했었는데 흔쾌히 함께해준 우리 서하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정말 매력이 많은 친구인데 다 보여드리지 못하는게 너무 아쉬울뿐입니다
우리 서하 개딸들에서 매력발산 다 끝낸거 아닙니다! '서하스럽다'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서하 정말 재밌고 센스있고 배려심 많은 친구입니다
매일 베풀기만 하는 우리 서하, 늘 니일처럼 같이 고민해주고 응원해주는
서하야 고맙다

그리고 우리 해지대지는 보자마자 그냥 막둥이 같았습니다
철없이 늘 밝은 혜지, 실제로 제가 언니지만 요즘은 혜지한테 많이 배웁니다.
'선배님이 하는거면 무조건 도와주겠습니다' 한마디로 바로 함께했던 우리 혜지, 너무 고맙습니다
요즘 직딩이되어 많이 힘들텐데, 늘 밝고 긍정에너지를 뿜는 우리 혜지!
많이 사랑해주세요! 여러분들의 한마디가 이친구를 웃게합니다 ㅋ
혜지야 고맙다

또, 뒤늦게 합류했지만 연기욕심에 늘 목말랐던 우리 혜지또먹지!
혜지야, 4년을 같이 살면서 우리 눈빛만 봐도 알수있었는데 그래도 개딸들 촬영이라고 하면 멀리서도 언제든지 오케이라는 니 한마디에 언니가 늘 든든해
개딸들에서 혜지X혜지 콤비가 사랑받아서 언니가 너무 뿌듯해!
우리 늘 행복하자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힘들지? 힘내 우리 혜지!
언니가 널 더 응원할께!
고맙다 혜지야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은 모르시겠지만 늘 카메라 뒤에서 우리의 미친 텐션을 억누르며 뱃사공이 되어 개딸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우리 점백이!!
누나랑 일하느라 니가 늘 고생이많다. 말하지않아도 니마음 다 안다!
조회수 안나오면 너가 더 고민하고 슬퍼하고 그게 너무 고맙다
그래도 우리 이렇게 해오면서 많이 단단해졌잖아 해뜰날오겄지
조금만 더 으쌰으쌰해보자! 우리 네명 좋은곳으로 이끌어줘서 고마워
누나가 잘하고있는건 니덕이야 너때문이라도 더 열심히 살께 화이팅
다빈아 고맙다

저또한 많이 애정있던 '개딸들' 컨텐츠 끝내면서 너무 아쉬운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한명이 빛나기보다는 다같이 있을때 더 빛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빛나길...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절대 끝이 아니라는거! '꽃순하숙'이 돌아옵니다 여러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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