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한 독재 비판' 몽골 대통령과 회담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9 мая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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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북한 독재 비판' 몽골 대통령과 회담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엘벡 도르지 대통령은 지난 2013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정권의 독재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인물인데요.
정상회담에서 경제 협력 뿐 아니라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도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3년 북한을 방문한 엘벡 도르지 몽골 대통령.
북측의 제안으로 김일성종합대학 연단에 올라 15분 가량 연설했습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영원히 계속되는 폭정은 없다"며 "사람들은 자유로운 삶을 열망하며 이는 영원한 힘"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의 기본권인 자유를 강조하면서 사실상 북한 체제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또 몽골이 과거 비핵화를 선택하고 개혁·개방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것이 높은 경제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몽골식 변화 모델'을 소개하며 비핵화 메시지도 전했던 엘벡도르지 대통령이 어제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합니다.
최근 북한이 핵보유국임을 자처하며 도발 위협을 지속하는 상황인 만큼, 북핵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예상됩니다.
[박근혜 / 대통령] "(엘벡도르지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셔가지고 북한이 빨리 국제사회의 일원이 돼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청와대는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온 양국간 협력관계가 보다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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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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