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비만영화제: 대상 '출근길' (일반부 임철현 감독)
Автор: 비만의 모든 것 with 대한비만학회
Загружено: 6 окт. 2020 г.
Просмотров: 582 просмотра
정장을 입은 남성이 산 중턱을 오르고 있다.
(이 더위에 정장을 입고 산을 오른다니 의구심이 든다.)
가파른 비탈길은 몸의 무게를 더해 숨이 거칠어진다.
잠시 호흡을 고를 겸 남성은 뒤를 돌아본다.
(지하철 내부 풀샷)
출근길을 나서는 사람들 이 보이고
남성은 몇 개 오르지 못한 계단의 오른 편에 서서 허망한 듯 주저앉는다.
STAFF
배우 : 박형상
감독 : 임철현
기획 : 임철현
촬영 : 임철현
편집 : 임철현
DI : 임철현
사운드 디자인 : 임철현
연출 의도
지하철의 계단과 산의 가파른 비탈길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지하철 엔딩 씬)
지하철 중앙 손잡이는 대상의 길과 타인의 길을 나누어 같은 공간 속의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차원의 길"에 발을 딛고 있는듯한 연출을 의도하였습니다.
대중 인식의 변화는 대상의 자의식 변화 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미의 기준과 선입견에 수긍하며 나 자신의 자존감 을 깎아내리는 것이 아닌 나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시각 하며 치료의 대상으로서 스스로 자각하는 것에서부터 무한한 자존감과 인식개선 그리고 실직적인 치료 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하여 "대중의 인식" 이 아닌 "비만인의 시선"에서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