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요.” 혼잣말을 하는데 눈물이 조금 먼저 터지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Автор: owook(Писатель)
Загружено: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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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요." 혼잣말을 하는데 눈물이 조금 먼저 터지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립다는 말로는 전부 표현할 수 없어 울게 되는. 그.립.다는 생각의 속도보다 눈물의 속도가 조금 더 앞서는. 난 아직 거기에 익숙해서, 그리움보단 슬픔의 속도가 더 빠르게 도착해요. 번개가 반짝이고, 소리가 나는 것처럼 말이죠. 요즘은 밤잠을 설쳐서 아직 잘 때가 아닌데 졸리고 깰 때가 아닌데 깨어있습니다. 걱정 마셔요. 곧 괜찮아질 겁니다. 꼭 그렇게 믿어봅니다. 좀 지나면 사라질 시차 적응 같은 거라고. 나는 아직 거기라서 지금 여기가 적응되지 않을 뿐이라고.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이상징후 같은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눈감아 봅니다. 조금도 연착되지 않은 슬픔 덕에, 공항에서 당신이 나를 반기는 꿈을 꾸겠습니다. 보고 싶었다는 듯, 오랜 기다림으로 지친 나에게로 다가오며 손 흔들고 있는.
플레이리스트 제목은 작가의 도서 '다시 사랑하고 살자는 말'에서 발췌했습니다.
Image : 그 해 우리는(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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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초승 - 소설
03:11 초승 - 바다
07:26 김관옥 - 난 너에게
11:41 한올 – 혼잣말
15:33 허회경 - 사랑 속엔 언제나
18:53 다린 - Brachio
22:38 김필선 – 삿포로에 갈까요
26:30 이소라 -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30:07 카더가든 - 미안하다는 말
35:11 겸 – 나쁜 꿈
38:42 Hwa Ryeo - 전하지 못한 이야기
42:28 최유리 - 끝
#playlist #플레이리스트 #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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