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의 영혼에 '선'과 '악'은 공존할 수 있을까|칸영화제 수상작 《에밀리아 페레즈》
Автор: 조하나의 아일랜드
Загружено: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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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뜨거운 태양 아래, 저는 '선'과 '악'이 기묘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보았습니다. 마약을 파는 카르텔이 가난한 이웃에게 빵을 나눠주는 그 모순적인 풍경 말이죠.
오늘 소개할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는 바로 그 모순의 정점에 서 있는 작품입니다. 끔찍한 살인을 일삼던 카르텔 보스가, 성전환 수술을 통해 과거를 지우고 자비로운 성녀가 되기를 꿈꿉니다.
과연 몸을 바꾸면 영혼도 바뀔까요? 과거의 죄는 선행으로 덮어질 수 있을까요?
최근 연예인들의 과거 논란으로 뜨거운 대한민국 사회를 보며, 이 영화가 던지는 질문이 더욱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타인의 단면만을 보고 그 사람의 전체를, 그리고 그의 영혼까지 재단할 자격이 있을까요?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를 뒤흔든 문제작, 《에밀리아 페레즈》를 통해 인간의 입체적인 본성과 구원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 봅니다.
📌 타임스탬프
00:00 멕시코의 기억
02:51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
04:11 비판과 논란의 중심에 선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
08:42 “언어에는 음악이 있다.”
11:52 트랜스젠더에 대한 시스 젠더 거장의 시각
14:56 몸을 바꾸면 영혼도 바뀔까?
18:08 인간은 구원받을 수 있는가?
20:05 소외된 자들의 이야기를 빌어 누리는 그들만의 세상
23:42 영화 자체가 질문이 된 영화
28:25 '조하나의 아일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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