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양성 시스템 완성 계획"... 고양시-중부대, 미디어인재 키운다

【앵커】
수도권 초중고를 나와 대학입학.
그리고 지역 강소업체에 들어가
결혼으로 이어지는
정주여건 마련까지.
중부대와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입니다.
김대희 기자가 청사진을 들여다 봤습니다.


【기자】

고양시 영상 관련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전공하게 된 박혜진 씨.

방송사 메인 스튜디오 같은 첨단 실습실에서 미래를 키웁니다.

[박혜진 / 중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와서 현재까지 광고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현재 광고PR이란 수업을 신청을 해서 광고에 대해



조금 더 전문적으로 배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선정 이후 대학에 둥지를 튼 완벽한 스튜디오에선 미디어, 방송영상콘텐츠 인재가 육성됩니다.

지역내 중고등학교와 대학, 관내 미디어 관련 업체까지 이어지는 원스톱순환구조입니다.

[조재수 / 중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이론 뿐만 아니라 실무에 굉장히 강한 강점이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앞서 중부대는 젊은층에게 얕은 인지도로 고민 중인 스포츠용품업체 어려움을 라이브 커머스 수업 해법으로 해결했습니다.

대학을 축으로 고양시는 미디어, 방송영상 분야에서 지역기업과 연계한 융합형교육을 통해 고양에 살고싶은 이유를 마련했습니다.

[이정열 / 중부대 총장:산학협력형 미디어 허브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지역기업과 협력해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학생들은 콘텐츠 기획에서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역량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


'고양형 교육발전특구' 컨셉은 연령별, 기업별 만족 극대화와 시너지에 있습니다.

10대들에게 미디어 저변을 확대하고, 첨단 시스템 환경을 제공해 기업도 살리고 도시도 활력있게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테크노와 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클러스터를 연계해 첨단산업 일자리가 연결되는 흐름으로 고양시 전략산업을 육성한다는 겁니다.

[이동환 / 고양시장: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우수한 교육역량을 갖춘 중부대학교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중부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인재양성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중부대 등 고양지역 대학들은 첨단 4차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고양시 공교육 특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미디어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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