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같은 날 떠난 두 별 … 변희봉·노영국 별세_요주의 인물 Up & Down 스타

OBS 독특한 연예뉴스 [3801회 2023년 09월 22일]


연예계를 들었다 놨다 떠들썩하게 한 이슈들을 '요주의 인물 Up & Down 스타'에서 짚어봤다.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 변희봉과 주말 드라마에 출연 중이던 노영국이 우리 곁을 떠났다.

1966년 성우로 방송 생활을 시작해 50여 년간 영화와 TV에서 대체할 수 없는 개성 있는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변희봉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잇따라 출연하며 75세 나이에 영화 '옥자'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변희봉은 뒤늦게 만개한 영화 인생을 만끽하다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하던 끝에 지난 18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같은 날 노영국도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지난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연예계에 큰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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