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정말 열심히 돈 모았어요" 신축 대신 리모델링, 중장비 비용 아끼려고 삽과 호미로 직접 땅을 판 남편이 독학으로 집을 고친 방법ㅣ수리비 1억의 비결ㅣ
Автор: EBS 컬렉션 - 라이프스타일
Загружено: Nov 16, 2024
Просмотров: 38,245 views
❚ 건축탐구 집🏡 | 젊은 그대, 집 지어 보라
❚ 2024년 10월 1일 방송
인천 중구, 미국 양식으로 지어진 목조 주택 단지 사이에 위치한 새집이 바로 첫 번째 주인공. 젊은 부부가 직접 헌 집을 고쳐 살고 있다. 200평이나 되는 마당 넓은 집을 리모델링한 비용이 고작 1억 원이란다. 이 집 덕분에 주택 개조에 눈을 뜬 남편은 직업까지 바꿨다. 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두 번이나 구옥을 고쳤다는 남편. 어깨너머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엔 내가 살 집을 고쳐보자고 결심했다. 두 마리의 반려견과 곧 태어날 아기가 함께 살 곳. 젊은 부부라 예산은 적지만 마당 넓은 집을 원해 영종도까지 왔다. 14년 된 구옥이었지만, 남편은 그간의 시행착오를 교훈 삼아 직영 공사에 도전했다고.
이 집의 테마는 바로 ‘교토.’ 해외여행 경험이 없었던 부부는 연애 후, 처음 일본에 갔다. 첫 해외 여행지라는 설렘과 교토의 고즈넉한 감성이 좋았던 두 사람. 그때의 행복했던 기억을 현재의 집에도 담아 리모델링했다. 가장 큰 목표는 나무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것! 남편은 통나무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오두막 감성을 원했다. 주방 가구부터 조명은 물론 벽부터 천장까지 온통 나무로만 마감. 얼핏 보기엔 전부 값비싼 무늬목처럼 보이지만, 벽면은 남편이 직접 필름지를 붙여 느낌을 살렸다. 나무로 된 가구들도 다 직접 디자인했다고. 그렇게 완성된 교토 하우스! 남편은 이 집을 짓고 나서 오히려 인테리어가 더 좋아졌단다. 이제는 직업까지 바꿀 준비를 하게 됐다고.
웅장한 명패 대신 현관으로 가는 계단에 가족의 이름을 새기고, 마당엔 아이의 100일을 기념하는 나무를 심었다는 두 사람. 남편은 이곳에 사는 모두에게 의미 있는 집이 되길 바란단다. 남편의 고군분투 덕에 헌 집을 새집으로 고친 넓은 마당 집!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탐구해 본다.
#건축탐구집 #200평마당있는집 #신축대신수리
#14년_구옥 #직영공사 #김호민건축가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