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이유식] 3개월차! 아기는 기회를 주는만큼 성장하는 듯하다
Автор: 비지연
Загружено: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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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이유식 #아이주도이유식 #이유식 #육아
안녕하세요~ 지연 입니다!
오늘 영상은 자막도 없고 루즈한 부분 컷편집만 해서 거의 풀영상으로 올려보는 이유식 영상이에요
오늘로 이유식 3개월차인데, 이유식 시작부터 자기주도이유식을 진행하고 있고
스푼으로 먹을 때도 스푼으로 제가 떠서 앞에 주면 가져다가 먹고 그런식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손으로 잡아서 먹는 것도 얼추 하다가, 스틱을 만들어줘도 원물을 줘도
아직은 손 소근육 발달이 덜 되어서 자꾸 으깨지고 모양이 흐트러지고 하면서
먹기가 힘들었는지, 한번 두번 제가 잡아서 들고 있으면 제 손을 가져다가 입으로 넣는 식으로 맘마타임을 가졌어요~
이 또한 뭐 일종의 자기주도이유식이다!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점점 직접 음식을 쥐어보려고 하지 않아서 고민을 좀 하다가
중간중간 시도를 하면서도 금방 엄마 손을 찾으면 제가 집어서 도와주고 그렇게 되었었거든요~
그러다가 문득, 이렇게 내가 우리 아이가 스스로 먹을 기회를 뺏고 있는 건 아닐까?
(라기보다는 스스로 먹을 수 있는데 내가 먼저 도움을 주니 노력할 기회를 주고 있지 않나...가 맞을거같아요 ㅎㅎ)
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제 딱 이유식 3개월차인 날을 맞아, 오랜만에 정말 과감한 식사시간을 가져보았어요 ㅎㅎㅎㅎ
이유식을 3끼를 먹으면서 처음엔 세 끼 전부 가운을 입힐수도 없고, 계속 씻기는 것도 한계가 있을거라 생각해서 첫 끼에는 오나오(오버나이트 오트밀)를 만들어서 가볍게 먹였는데
냐금냐금 너무 잘 먹는거죠~?
그치만 오늘은 첫 끼니부터 완전히 집어 먹고 직접 먹어볼 수 있게 상을 차려보고
특히 제가 자꾸 도와주겠다는 마음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던 날이에요!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주저리 많이들 읽지 않으실 더보기란에 적는 이유는...
앞으로 이현이를 키우면서, 내가 너무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이 커지려고 할 때,
이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을거라고 믿어주는 마음이 약해지려고 할 때
그럴 때 이 영상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으면 좋겠다 생각해서입니다! ㅎㅎㅎ
아무쪼록 큰 재미는 없을 영상이지만,
이현이가 결국엔 스스로 먹고 고르고 맛보고 웃고 울고 짜증도 내고 하는
찐한 식사시간 영상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올리고 총총 다음 영상 편집하러 가보겠습니다~!
모든 일상에 늘 마음과 사랑을 담아 -
보시는 분들의 일상에 사랑이 더 가득하시길!
재밌게 봐주세요 여러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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