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고려편26) - "홍산대첩" 백발 장수 최영, 왜구를 격파하다!
Автор: 인투위드 사.이.언.스
Загружено: 7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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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외면하면, 역사는 더 뚜렷한 흔적으로 우리를 되찾는다.
1376년(우왕 2), 왜구들이 금강 유역을 따라 고려 내륙을 침입해 부여와 공주를 약탈하고, 국가적 상징이자 대형 사찰인 개태사까지 파괴하였다. 이를 수호하던 박인계 장군은 전사하고, 이 소식은 곧 최영에게 전해진다. 당시 61세였던 최영은 “늙었지만 뜻은 쇠하지 않았다”며 스스로 출전을 자청하고, 반대하는 조정과 우왕을 설득하여 출병한다.
최영은 조전원수 강영, 병마사 박수년 등과 함께 홍산에 도착하여 왜구들과 결전을 벌인다. 적은 절벽으로 둘러싸인 험지에 매복해 있었고, 전투 중 최영은 입술에 화살을 맞으면서도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고려군은 이를 계기로 적을 크게 물리쳤으며, 거의 전멸시켰다.
이 승전은 왜구의 개경 침입에 대한 불안을 잠재웠고, 민심을 안정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우왕은 최영에게 성대한 포상을 내리고, 개선장군으로 환영하였다. 왜구들조차 "두려운 건 오직 백발의 최 만호"라며 그를 공포의 대상으로 기억할 정도였다. 홍산대첩은 고려가 왜구를 상대로 거둔 대표적인 승리로, 이후 전장을 묘사한 그림과 찬문까지 제작되어 그 공로를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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