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S NEWS] '연세를 여는 열쇠' 될지... 제58대 총학생회 선거 신촌 정책토론회 열려
Автор: 연세교육방송국 YBS
Загружено: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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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S NEWS] '연세를 여는 열쇠' 될지... 제58대 총학생회 선거 신촌 정책토론회 열려
-박소라 기자([email protected])
지난 11월 25일, 우리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제58대 총학생회 선거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작년 11월 제58대 총학생회 선거 무산과 올해 4월 제58대 총학생회 재선거 무산을 거쳐 3년 만에 성사된 정책토론횝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단일 선본 ‘NEST’가 단독으로 참가했습니다.
우리대학교 신촌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정책토론회는 우천으로 오후 12시 학생회관 푸른샘에서 시작됐습니다.
간단한 선본 소개 후 언론출판협의회 소속 9개 언론단위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연세춘추는 선착순 수강신청 시간대 조절 공약을 언급하며, 학기 중 진행되는 계절학기 수강신청이 오후에 이뤄질 경우 예상되는 공평성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배현주 / ‘NEST’ 정후보: 예를 들면 토요일 오후 또는 평일 오후 5시 이후처럼 대부분의 수업이 종료된 시간대를 선택한다면 대부분의 학우가 동일한 환경에서…]
연세대학교 교지편집위원회 상경논총은 수강 철회 기간 조정 요구를 위한 근거와 논리를 물었습니다.
이에 선본은 수강 의지 없이 출석 유지만 하는 학생들로 인한 수업 분위기 저하와 참여도 감소는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자 하는 교수자들의 지향점에 반하는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수강철회가 학생의 포기나 회피가 아니라 부정적 학습 경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피해 방지 제도라는 취지를 강조하고 우리대학교는 재수강 횟수에 제한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내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우편집위원회는 에브리타임을 통한 ‘총학생회 신문고’ 공약에 대해 여론 수합의 실효성과 검수 계획을 질문했습니다.
선본은 계정을 사고파는 사례를 인지하고 있으나 극소수이고, 총학생회 신문고에 안건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100인 이상의 추천이 필요하기 때문에 커뮤니티의 대표성이 훼손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편항적이거나 혐오적인 게시글에 대해서도 다수 학생들의 공감을 얻기 어려울 것이므로 추천 시스템의 의해 자연스럽게 필터링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수 유학생들이 소속되어 있는 선본 ‘NEST’가 유학생 관련 공약을 강조하고 나선 만큼 유학생 협의 정례화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등록금 인상 문제가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선본은 주요 유학생 단위를 포함하는 협의제를 구성해 문제를 정기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내 행정 부서 및 외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히며 단발성 간담회가 아니라 공식 기구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플로어 질문에서는 국제캠퍼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쟁의를 바라보는 관점과 매년 발생하는 학내 노동 문제에 원청인 학교가 어떻게 대응하게 할 것인지를 묻는 질의가 이뤄졌습니다.
선본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사안임을 언급하며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노동자 권익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학생 사회 내 충분한 여론이 형성될 때 이를 대표하여 학교의 개입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58대 총학생회 선거는 오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7시까지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투표가 종료된 4일에는 Y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표 과정과 결과가 생중계됩니다.
YBS NEWS, 박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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