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천지된 경기 광주시 오포읍 교통난 극심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6 окт.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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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천지된 경기 광주시 오포읍 교통난 극심
[생생 네트워크]
[앵커]
성남 분당에서 고개 하나 넘으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마을에 빌라단지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주민들이 극심한 교통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입니다.
최근 2∼3년 사이 이 마을에 건축붐이 불면서 산과 들이 온통 빌라천지로 바뀌었습니다.
고개 하나 넘으면 성남 분당인데다 전세난이 심화되며 저렴한 가격의 빌라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로계획은 전무한데도 이처럼 연립주택이 마구 들어서고 있습니다.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는 기존의 편도 1차로에 불과한데도 주택을 마구 허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와 달리 빌라와 연립주택은 별도의 허가기준도 없습니다.
[경기 광주시청 관계자] "저희도 어떻게 규제할 방법이 없으니까. 현행법상 맞으니까… 또 안 내줄 수 없고요."
이 때문에 마을 안길은 온종일 차량이 뒤엉켜 몸살을 앓고 있고 분당-오포 간 국지도 57호선 역시 심각한 교통난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봉휘 / 경기 광주시 신양리] "어린이집에 하나 내려주고 여기 오는 데 30분 걸렸어요. 1.8km에 30분 걸린 거죠."
주민들은 시급히 도로를 확장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동길 / 경기도의회 의원] "빌라나 연립주택이 대거 들어섬에 따라 교통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구는 늘었는데 도로는 그대로여서 시급히 확장이나 신설이 필요합니다."
최근 도시지역 전세난 심화로 근교 농촌마을이 난개발과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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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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