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잡은 문어로 삼계탕은 어떤 맛일까요? 완도 앞바다에서 잡은 문어
Автор: 어부의식탁
Загружено: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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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약산 바다를 평생직장으로 삼은 두 부부가 있습니다.
객지에 살다가 내려와서 참 고생도 많고,
해보지도 않은 일 하느라 고생도 많았습니다.
귀어는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다시금 떠올립니다.
그럴 때마다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곁에서 물심양면 도와주는 가족은 크나큰 힘이 된다지요.
무려 7시간의 기나긴 돌문어 조업을 마치고 뭍으로 돌아온 귀어부부가 처음으로 가족들 모두 초대해 만들어낸 식탁을 소개합니다. (옆집 아주머니 도움을 받았습니다)
step1. 낙지탕탕이
-신선한 낙지는, 날로 먹어도 제 맛입니다.
한 마리, 한 마리 손질해 그대로 탕탕 썰어 내어
고소한 깨에 참기름만 얹어주면 됩니다.
step2. 감성돔 구이
-바다에서 잡은 감성돔. 손질 할 때에도 장갑을 끼고 있지만,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칼집을 내주어 오븐에 넣고 기다리기만 하면 노릇하게 구어진 감성돔 구이가 완성되지요.
step3. 갓 잡은 문어로 만드는 숙회
-갓 잡은 문어에, 해삼까지 넣어 한소끔 푹 삶아주면
문어숙회도 뚝딱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보이지만서도, 삶은 문어를 적당한 두께로 썰어내는건 여간 쉽지 않았습니다
Step4. (메인메뉴) 문어삼계탕
-오늘의 메인 메뉴는
바로 문어 삼계탕!
주인공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음식인데요.
쫄깃한 문어에,부드러운 닭은 물론
각종 한약재에 월계수 등 몸에 좋은 재료만을 듬뿍 넣은 보양식중에 보양식이죠.
제대로 몸보신이 될 것 같습니다
Step5. 문어숙회 초무침 (밥도둑)
-미나리에 삶은 문어, 데쳐낸 해삼을 넣고
양파, 당근, 다진마늘, 깨 그리고 고추장까지 넣고 슥슥 버무리다
마지막으로 고추가루 솔솔 넣어 비벼주면
밥도둑 문어숙회 초무침까지 완성됩니다.
바다의 식탁에선 유달리 음식 조리가 간단하게 보이는데요,
바다에서 난 재료들의 본연의 맛이 좋아서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음식 푸짐하겠다! 온 가족 모였겠다!
그야말로 명절 분위기네요.
가족의 소중함을, 가족이 주는 든든함을,
요즘들어서 더욱 더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완도 가사마을 광로 씨와 석순의 식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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