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맛디핸드팬 뮤직비디오 두번째 _ 조왕
Автор: 사맛디 하택후
Загружено: 2024-11-13
Просмотров: 823
2024서울문화재단 공연예술기록지원사업 선정작
사맛디 _ "1인칭 핸드팬 시점- 사물의 기억" M/V
2. 조왕
작곡 : 하택후. 김진수
핸드팬 : 하택후.김숙희. 임정미. 김병옥. 이정원. 전은희. 박동민. 홍은아.
건반 : 김진수 | 카혼,레인스틱,윈드차임 : 김성광
제작 : Triangle Restory Production 최성림
감독 각본 편집 : 김원주
촬영 : 김원주, 김창영
장소 : 일산밤가시초가, 동막해수욕장
고양시에 전해지는 '밥할머니' 설화가 있다.
밥할머니는 임진왜란 당시 지혜롭고 강인하게 전쟁을 이끌던 최초의 여성 의병장이다.
우리는 처음으로 만드는 8대의 핸드팬 합주곡에 이 이야기를 담기로 했고,
밥할머니의 강인함은 이 솥뚜껑을 닮은 이국의 악기에 강렬하게 얹혀졌다.
또한 이 곡에 담고 싶었던 건, 어지러운 세상을 품어주었던 그 여인의 넉넉하고도 섬세한 마음이었다.
밥과 솥과 부엌에서 나온 건강하고 정성스러운 마음이 세상을 치유하는 소리와 음악의 근간에 있길 바랐다.
우리 민간의 가신 중 부엌의 신이 바로 '조왕'이다.
조왕은 부엌에서 집안의 평화와 안정을 관장하는 신으로, 대대로 집안의 여인들이 모셔왔다.
여인들은 긴긴 밤의 끝, 새벽녘 장독대에 정화수를 떠놓고 신에게 가족의 무사안녕을 빌었다.
핸드팬 합주곡 '조왕'에는 그래서 살핌과 기원의 마음이 담겨 있다.
'조왕'의 도입을 노르웨이의 민요이자 자장가인 "Sulla Lulla"로 시작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이다.
이 애잔한 먼 나라의 자장가는, 모두가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 깊은 밤을 지켜주는 어머니를 떠올리게 했다.
'조왕'을 통해, 치유의 악기라 불리는 핸드팬이 여러 사람의 손과 마음을 보탤 때 어떤 울림을 낼 수 있는지
얼마나 멀리까지 가 닿아 위로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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