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와 창업

특허는 새로운 발명이나 기술을 보호하는 권리로, 경쟁사로부터 내 기술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특허 출원에는 평균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며, 심사 청구와 등록까지 포함하면 전체 비용은 300만 원을 넘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심사에는 약 9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실용신안은 기술적 아이디어는 있지만 특허 수준은 아닌 경우에 적합하며, 심사 없이 등록이 가능한 경우도 있어 더 빠르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도 특허보다 저렴하며 보통 100만 원 이하로 가능합니다.
저작권은 창작과 동시에 자동으로 발생하지만, 분쟁을 대비해 등록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작권 등록 비용은 대략 1~2만 원 수준이며,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권리를 관리하고 출원, 등록 절차를 대행해주는 전문 직종이 바로 변리사입니다. 변리사는 특허 출원은 물론이고, 창업 초기에 브랜드 이름을 상표로 등록하거나, 제품 디자인을 산업디자인권으로 확보하는 일도 도와줍니다. 창업자의 입장에서는 변리사와 협력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