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로봇맨] 2번째 다리 절단 수술 후 다시 시작하는 의족재활 의족걷기(1)

#의족걷기#의족재활#ottobook

"STOP"

"목발을 짚었는데"

"걸어나가잖아요"

"제 등 모습을 보세요"

네

"이 모습과"

"잘 보세요"

"내 뒤를 보세요"

네 네

"등이 비틀어져 있을거예요"

"지금 그 모습이 보여요"

아! 그래요

그러면은...

"목발을 놓고"

"목발에 (내가)이쪽으로 기대니깐 그래요"

"어차피 하나를 놓았기 때문에"

"기대는게 아니고요"

"내 몸을 세우고"

"살짝 갈 때만 축으로"

음~~

다시 해 보겠습니다

"이거 정말 안 좋은 습관이예요 이거 정말!"

"이거 의족 신은 사람들이 전형적으로 나오는데"

"이거 오늘 틀림없이 고치고 갈건데"

"잘 보세요"

"이족다리가 어떤 현상이 일어나냐면?"

"이 의족다리가 편하게 넘어 갈려니깐 어떻해요?"

"이걸 드는 거야"

"오른쪽 다리를 들면 의족다리가 편하게 넘어 가니깐"

"좀 가다가 다리가 끌리더라도 들지마세요"

"이거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6개월 후에"

"똑바로 걸으세요 하면"

"아무것도 안 짚고 걸으면"

"틀림없이"

"이거 지금 안 고치면 못 고칩니다"

"절대 오른쪽다리를 어떤 추진을 하면 안돼"

"오른쪽 다리로 뭘 추진을 하면 안돼"

"오른쪽 다리는 딱 잡았으면"

"잘 보세요"

"오른쪽 다리가 (자세를)잡았죠"

"그때부터는 내 맘대로 해요"

"한쪽 다리 중심 다 잡혀 있잖아"

"이제 내 맘대로 해야지"

"한쪽다리 쓸 수 있으시잖아요"

"그죠"

"근데 이걸 내가 먼가 추진할려고 밀어버리면"

"들쑥 들쓱 또 움직이는거야"

"전형적으로 나오는 (안좋은)모습 입니다"

"조금 느려도 괜찮아요"

"(다리를)끌어도 괜찮습니다"

"모든 자세는 (오른쪽다리가)다 잡았어"

"(의족다리만)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그렇죠"

"앞굽치로 밀면 안 돼요"

"(다리를)끌어도 괜찮습니다"

"(의족다리가) 안 끌립니다"

"(의족다리를) 툭 툭 건들면..

"괜찮습니다"

"내 앞에 공이 있는데"

"여기 있다고 생각 하시는게 아니라"

"사이드에 있다고 생각 하셔야 돼요"

"약간만 바깥으로 찰 께요"

"그렇지"

"약간만 바깥으로 찰 께요"

"걸으면 걸을수록 의족다리가 안쪽으로 돌아오는 게"

"전형적인 모습인데"

"내 몸을 타고 와야지"

"(오른쪽)발 끝으로 밀지 마세요"

"그렇죠"

"이거 말씀 드리는 거예요"

"딛고"

"몸이 앞으로 쭉 오면서 한번"

"뭔가 (오른쪽다리)추진을 하지 마세요

그냥 쭉 물 흐르듯이 앞으로 나가라는 애기잖아요"

"고목나무가 딱 서 있다가 이렇게 넘어 가잖아"

"넘어가듯이 그렇죠"

"쭉~앞으로"

"앞으로 쭉~가세요 그렇지"

"앞으로 가세요"

"그렇지"

근데 대표님

여기 제가 벚꽃 있을때

대표님이랑 와 가지고

겨울에 다시 이렇게 오니깐

"꽃이 다 없어졌네"

벚꽃이 있을때 와 가지고

한번 걸어보고

그때 2차 다리절단 수술하고

지금 이제 꽃이...

"벚꽃이 없어졌네"

"아마 내년에 벚꽃이 폈을 때는"

"아무것도 안 짚고 같이 걷지않을까요?

그런날이 오겠지요

"틀림없이 옵니다"

툭! 넘어가고

"그렇게 넘어 가세요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툭 넘어가고"

"내 몸만 지탱이 되면"

"그냥 앞으로 넘어가는 거야"

"그러니깐"

"잘 보세요"

"체중을 여기다가 이런 식으로 두어 버리면"

"엉덩이가 실룩 실룩 이렇게 나와버리지"

"체중을 너무 꽉 꽉 주니깐 그래요"

"그럴 필요가 없지"

"뒷굽치를 딛어서"

"이 상태에서 내 체중이 다 잡혔잖아요"

"살짝 넘어가는 이 타이밍에만"

"일자로 이렇게 넘어 오면 돼요"

와이프가 이쪽으로 너무 많이 넘어 간다고 해서

이걸 고칠려면 어떻게 해야돼요?

"이걸 고칠려면"

"이게 (목발이)없어져야 돼죠"

ㅋㅋㅋㅋㅋㅋㅋ^0^

정~답!

"체중으로 꾹 누르는 게 아니에요"

"닿는 순간에 몸이 앞으로 넘어 가는거야"

"음 좋아요"

"넘어가서 그렇지"

"넘어가시고"

처음에 이제

절단하고 의족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여기 이쪽에(안 아픈다리) 운동

환부쪽에(아픈쪽) 운동이 아니라

정상(안 아픈다리) 운동을 좀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대표님께서

의족을 하기 전부터 이쪽에

오른쪽다리 운동을 굉장히 많이 하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운동 했던 게 지금 제가 걷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여기가 근력이 되게 약하면... 그죠 대표님



자세가 안 나올 것 같아요

"이 자세에서 내가 중심을 못 잡는 거예요"

"이 다리가 중심을 못 잡으면 어떻게 되냐면"

"의족다리가 빨리 와야 돼"

"딛고 부드럽게 가야 하는데"

"이 다리가 중심을 못 잡으니깐 의족다리가 빨리 와"

"어쨌든 의족다리가 빨리 와요 중심이 잡히니깐"

"그러면 또 발란스가 다 무너진다"

"적어도 한쪽 다리가 괜찮으신분들은"

"(안 아픈다리에) 근육을 많이 길러 나야돼요"

"그래서 맨날 연습하라는게 이거 잖아요"

맞아요 계속 연습하라고 그랬던게...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도움이 진짜 많이 되는거 같아요

지금에서야 그걸 느끼는 거 같아요

"나중에..."

"신발 신을 때도"

"식당 가서 신발 신을 때도"

"지금 앉아서 신는게 편하지만은"

"근데 안되는 조건이 있어요"

"그때는..."

저도...

저도 서서 신발 신습니다

신습니다 그렇게 신은적이 많아요

"그렇죠 그게..."

왜냐면 집에서는 앉아서 신지

나가면

나가면은 대부분 그렇게 신게 되더라고

"이렇게 서서 신습니다"

"여러므로 도움이 다 되는 겁니다"

이쪽 근력이 없으면

사실 이게 안 되는 거죠

이게 안 되는 거지

"그렇죠 그게 안되는 거죠"

이게 안 되는 거지

이게 안되면 신발을 신을 방법이 없어요

바닥에 엎드려 앉아서 신어야 돼요

저도 이렇게 많이 신어요

이렇게 빼고...

"네 지금 정확한 자세 입니다"

이거 사실 대표님한테 배운 거예요

"정확한 자세 입니다 그거 맞습니다"

이쪽 근력이 없으면 이게 안 돼요 여러분~

이게 안 되는 거예요 이게...

이렇게 신발을 신어서 돌려가지고 이렇게 나가는 건데...

대표님 항상 그렇게 나가시더라고...

이거없이(목발없이) 어떻게 걸을까요?진짜?

무슨 마술 같애

이렇게 해가지고...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넘어간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이거는 되겠는데...

여기서 이게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기본이 되면은 의외로 나한테는 아무것도 없어요"

"몸이 그냥 앞으로 가기만 하면 돼"

"앞으로 가서 뒤로 오고... 이 동작 이예요"

이 동작이 계속 반복적으로 들어가는 거잖아요

"근데 대부분 딱! 놓는 순간에는"

"이런 자세가 나올 거예요"

"한번 해보세요"

(와이프 웃음소리)ㅋㅋㅋㅋㅋ

"모든 축은 오른쪽 입니다"

"거기다가 두고 끌어다가 갖다 놓기만 하면돼요"

"아까처럼 끌어다가 갖다 놓으세요"

여기서 지금 앞으로 가야 되잖아요 그죠

"이게 앞으로 왔잖아요"

"체중이 넘어가면 안돼 등이 일자로 되어야해"

"무리가 엄청 오죠"

"어차피 그것도 할거 입니다"

"어차피 그것도 할거 입니다"

"여기서 똑같아요"

"아무 의미 없습니다"

"한쪽 다리가 버티잖아"

"의족다리가 내려 갈 동안"

"내 다리가 버티잖아 지금"

"보세요"

"(안 아픈) 다리가 버티고 있잖아요"

"걷는게 똑같아요 무릎을 펴서 지금"

"앞으로 가면 돼"

저런게 예전에 그분이 얘기하시던

아주 쉬워 보이는데...

굉장히 어렵다는거...

"한번 해보세요 요령을 몰라서 그래"

"이쪽 다리를 땅 바닥에 대고"

"무릎을 굽으리고 앞으로 쭉 내미세요 쭉! 내밀어"

이게 앞으로 안 내밀어지네

"걷듯이"

걷듯이 걷듯이 걷듯이 ㅋㅋㅋㅋㅋ

걷...듯...이

"그렇지"

"그냥 앞으로 가요 가~"

여러분 무지하게 힘듭니다

대표님 너무 쉽게 하시는데...

무지하게 힘듭니다

이게 앞으로 안나오네요 와~

"그러니깐 걷는 다고 생각 하셔야 돼요"

"이 각을 줄이면서 걸어 내려간다고 생각하시면 되는거예요"

"앞으로 넘어 가면 되는 건데"

"앞에만 딱! 오면"

"주춤 주춤 자세가 나오는 거예요"

노력하겠습니다

"안 나오면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힘을 안줘요"

"고생하셨습니다"

"하루에 1시간만 하시면 돼요"

"더 많이 안해도 돼 더 안바라고..."

"이렇게만"

"내가 잘 걸어야 되겠다는 생각만하고 1시간"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