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마켓리포트] 뉴욕증시, 트럼프 '파월 때리기'에 하락 l 25.04.22
Автор: 투자직감GAM
Загружено: 23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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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최원진 기자)
뉴욕증시, 트럼프 '파월 때리기'에 하락
뉴욕증시가 다시 한번 크게 흔들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파월 의장을 강하게 비난하며 금리 인하를 압박하자, 시장 전반에 불안심리가 번졌습니다. 여기에 경기 둔화 우려까지 더해지며, 투자자들은 주식을 대거 매도했습니다.
21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1포인트, 2.48% 하락한 3만8170선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지수도 2.36% 급락하며 5158포인트로 내려앉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무려 2.55% 밀리며 1만5870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이번 하락의 도화선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도 높은 발언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패배자"라고 지칭하며,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미국이 침체로 향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에,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초래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까지 겹치며, 시장은 더욱 흔들렸습니다.
미 국채 장기물 금리↑...달러 3년래 최저
채권 시장과 외환시장 역시 급격히 요동쳤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7bp 오른 4.403%를 기록했고, 30년물은 4.9%를 넘겼습니다. 반면,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747%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시장 기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BMO캐피털마켓의 베일 하트먼 금리 전략가는 “파월 의장을 둘러싼 논란이 미국 자산 전반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특히 유동성이 낮고 일부 시장이 휴장 중이었던 상황에서 반응이 더욱 과도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가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지수는 장중 97.92까지 하락해 2022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찍었고, 스위스 프랑 대비 달러는 10년 만에 최저치인 0.8063프랑까지 떨어졌습니다. 유로화는 1.1535달러로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엔화 대비 달러 역시 7개월 만에 최저치인 140.66엔까지 밀렸습니다.
금, 3400달러 돌파...유가는 하락
달러 약세와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34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은 전장보다 2.9% 오른 3425.30달러에 마감됐고, 금 현물은 장중 3430.18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한편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이 공급 우려를 낮췄고, 관세 전쟁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도 유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배럴당 1.60달러 하락한 63.08달러, 브렌트유 6월물은 1.70달러 내린 66.26달러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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