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손·발 되어주는 따뜻한 'IT 도우미'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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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손·발 되어주는 따뜻한 'IT 도우미'
[앵커]
첨단 IT 기기들이 장애인들과의 소통을 도와주는 징검다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시계를 보거나 집안의 불을 켜고 끄는 것 같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크게 덜어주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반 시계와 달리 시침과 분침은 없고 대신 30개의 작은 핀이 움직입니다.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시계입니다.
여러 개의 돌기가 실시간으로 상대방이 보낸 문자를 점자로 표현해줍니다.
부피가 큰 점자정보단말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가격 부담도 크게 줄었습니다.
[박인범 / 시각 장애인] "터치만 하면 시간이 바로 나오고 기능을 수행하기가 간편하다보니까 훨씬 이용하기도 편하고 빠르게 시간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한 대학교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개발한 이 앱은 스마트폰의 진동과 빛으로 주변의 알림과 위험 요소를 알려줍니다.
스마트 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지체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줍니다.
[현장음] "유플, 불 켜"
가만히 앉아서 대화하듯이 가전기기를 켜고 끌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집 밖에 누가 왔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출해서도 집 안에 깜빡하고 켜놓은 전자제품을 끌 수 있습니다.
[정상우 / 지체 장애인] "핸드폰은 터치 하나만으로 따로 손에 힘을 주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편한 것 같습니다."
따뜻한 IT 기술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기기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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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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