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식이 작용하지 않는 무심경 : 수면과 민절 [성철스님 소참법문]
Автор: 백련불교문화재단_성철사상연구원
Загружено: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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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의식은 전5식을 지휘하여 작용하면서 미치지 않음이 없이 업을 짓는다. 다만 5가지 경우에만 작용하지 않으니, 6식이 작용하지 않은 이 때를 무심경(無心境)이라 한다. 곧 첫째 무상천(無想天)이고, 둘째 무상정(無想定)이고, 셋째 멸진정(滅盡定)이고, 넷째 수면위(睡眠位)이고, 다섯째 민절위(悶絶位)이다. 이 5위 가운데에서는 의식이 일어나지 않으니, 제6식의 행상(行相)과 소연(所緣)은 함께 가히 요지할 수 있는데, 이 5위에서만은 모두 요지할 수 없으니, 행상이 없기 때문이다.
◇생무상천(生無想天): 무상천(無想天)은 색계의 4선9천(四禪九天) 가운데 네 번째 천(天)에 해당되며, 3계 28천 가운데 열아홉 번째 천이다. 이 천상(天上)은 무상정(無想定)에 이른 자가 사후에 태어나는 곳이지만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심상(心想)을 일으켜 윤회하게 되므로 아직 구경지(究竟地)는 아니다.
◇무심이정(無心二定): 2가지 무심정이란 곧 무상정(無想定)과 멸진정(滅盡定)이다. 무상정이란 무상천(無想天)에 태어나기를 희망해 이 정(定)을 수습하여 일체의 심상(心想)이 멸한 정(定)이다. 이 경지는 몸을 안화(安和)하게 할 수 있으므로 정(定)이라 하며, 여기에 이른 자는 이것이 열반이라고 믿어 진멸(盡滅)할 분이 없다고 여기기에 외도 또는 범부가 닦는 정이라 한다.
한편, 멸수상정(滅受想定)이라고도 하는 멸진정은 탐욕과 분별이 모든 업의 근원이 됨을 알아 그것을 멸하고자 하여, 제6식을 압제한 정(定)으로서 성자가 닦는 수행방법이다. 이 정에는 6식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무심이라 한다.
◇수면(睡眠): 깊이 잠이 들었을 때는 6식이 완전히 정지한다.
◇민절(悶絶): 민절은 혼미한 상태로 인사불성을 의미한다. 오늘날 수술할 때의 전신마취도 이것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수면과 민절로 인해서 6식이 정지되는 것은 잠시여서 잠이 깨거나 혼절에서 깨어나면 다시 6식이 작용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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