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OG]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진품 명화전 @한가람미술관 1층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반고흐 전시회를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12년 만에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소장품들로만 구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암스테르담의 반고흐 미술관 다음으로 반고흐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의 소장품 중 유화
39점, 드로잉 35점, 판화 1점, 사진 아카이브로 구성,
총 76점이 이번 한국 전시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이 불가해 아쉬웠으며,
기억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유화와 드로잉 작품들을
검색해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는 상단에 명시했습니다.

영상에는 각 시기별로 중요 내용을 요약한 자막을 넣지
않았지만, 이곳에 정리해 올립니다.
내용을 읽어보시면 반 고흐의 예술과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Chapter 1. 네덜란드 시기 ( 1881- 1885)
"나도 무언가가 될 수 있다."

1881년, 동생 테오에게 자신감을 표현.
네덜란드 시기: 화가로서 입문 과정.
초기 작품: 인물화 중심, 인간에 대한 사랑과 진실
추구 반영.

[반고흐의 드로잉]
반 고흐는 늦은 나이에 화가의 길에 들어섬.
데생을 통해 회화 기법을 익히고 기틀을 마련.
네덜란드 시기: 1,000점 이상의 데생과 습작으로
기반 형성.
파리 시기: 빛의 발견으로 작업 발전.
프랑스 남부: 유화와 종이 작품 연구로 위대한
데생 화가로 성장.


Chapter 2. 파리 시기 (1886-1888)
빛의 발견 - 파리 시기

1886년~1888년: 파리에서 화풍 정립의 기틀 마련.
빛의 발견이 화풍에 큰 영향.
신인상주의 점묘파 운동이 주류였던 시기.
몽티셀리의 임파스토 기법 습득.
새로운 사조에 맞는 개성적 표현으로 작품 진화.


Chapter 3. 아를 시기 (1888- 1889)
색채의 발견

1888~1889년: 아를에서 격정적인 시기 경험.
남프랑스 태양 아래 강렬한 색채 회화 완성.
육체적·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187점의 유화 제작.
해바라기 연작 7점 완성.
화가 인생의 가장 뛰어난 작품 다수 탄생.

Chapter 4. 생레미 시기(1889- 1890)
자연으로 돌아가라

-생레미(1889~1890): 자연의 발견과 색채 회화의
완성 시기.
-독특한 표현 양식: 빛과 형태를 발전시켜 구원의 길
모색.
-정신병원 생활: 여섯 번의 발작 경험.
-작품 특징: 강렬한 붓 터치로 고통과 현실을 깊이 표현.
-예술가적 사명: 정신적 고통을 작업 의지로 극복.

Chapter 5.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기 (1890)
"나는 아무 데도 쓸모가 없는 인간인가"

1890년 5월 20일,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도착.
라부 여인숙에 머물며 의사 가셰의 보호 아래 생활.
70일간 그림에 몰두한 후 생을 마감.
현실은 어두웠으나, 그림은 찬란한 빛과 색채로
가득함.
10년의 화가 생활로 인류애와 예술의 의미를 남김.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
기간 : 2024.11.29~2025.3.16
시간 : 10:00~19:00 (월요일 휴관)
관람료 : 성인 24,000원 / 청소년&어린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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