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4(이집트 고왕국 쿠퍼왕조) 세계역사 이야기 줄거리요약

본 영상은 교양인을 위한 Susan Wise Bauer의
The Story of the world 줄거리요약 북리뷰입니다
세계 역사 이야기1 고대편
제 4장 이집트의 고왕국 시대
미라 만들기/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이야기 45-54

고대역사 북리뷰_세계 역사 이야기 이집트 고(古) 왕국시대 줄거리요약
고대이집트 미라 만들기 피라미드 건설 그리고 스핑크스 이야기
파라오 미이라 제작과정과 쿠푸왕 그리고 카노푸스 단지 세계사 개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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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개꿀리뷰 줄거리요약
The Story of the world 북리뷰

세계 역사 이야기 북리뷰_고대편 4 이집트 고(古) 왕국시대
고대이집트 미라 피라미드 스핑크스 이야기 쿠푸왕조

우리나라는 과연 누가 통일을 이룰까요?
이집트에서는 메네스 왕(나르메르 왕)이
상 이집트와 하 이집트를 하나로 통일한 후
이집트는 부유하고 강력한 나라
즉, 부국강병(富國强兵)하였습니다
이집트 역사에서는 이때를
고(古) 왕국(Old Kingdom of Egypt) 시대라고 합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고왕국시대에 처음으로
미라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죽은 사람이 썩지 않도록 소금과 향료로 시신을 처리하고
세마포(리넨)로 감싸 미라로 만드는 것입니다
미라는 그냥 붕대나 휴지만 둘둘 마는 것이 아니라
사실 그 과정이 꽤 복잡하다고 합니다
신을 숭배하는 일을 맡고 있던 제사장들만
미라를 만들 수 있었고
미라를 만드는 데는 2개월 이상이 걸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집트 고왕국시대
쿠퍼(Khupu) 왕조 때로 가보겠습니다
케오프스(Cheops)라고도 하는 쿠푸는
몇 년 동안 파라오의 자리에 있으면서
이집트의 군대를 강하게 만들었고
적으로부터 안전하게 이집트를 지켜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쿠푸가 죽었다는 소식이
궁전에서 전해져 왔습니다
(중략)

쿠푸가 내세, 그러니까 이세상 아니고 저세상에 도착하면
오시리스가 특별한 저울로 쿠푸의 심장 무게를
달아 볼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가 선한 사람이라면 심장도 가벼워
또 다른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지만
그의 심장이 무겁다면
그것은 죄가 많다는 것이기 때문에
괴물이 심장을 먹어치울 것입니다

심장의 처리가 끝나면 소금과 더 많은 향료를
파라오의 시신에 바르고 40일간 그대로 둡니다
이 기간 동안 이집트 사람들은
왕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40일이 지나면 제사장들이
시신과 내장을 다시 살펴봅니다
그러고는 다시 시신과 내장을 씻고
기름과 더 많은 향료를 바릅니다
그리고 간, 위, 허파와 창자를
카노푸스 단지(Canopic jar)라고 하는
4개의 특별한 항아리에 넣어 둡니다
각 항아리의 위쪽에는 신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이 신들이 쿠푸의 각 내장을 지켜 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제 제사장들은 세마포로 쿠푸의 시신을 감싼 뒤
붕대 사이에 보석 같은 것을 끼워 넣었습니다
그 보석은 저승으로 가는 길을 지켜줄 것입니다
그리고 쿠푸의 얼굴과 닮은 황금 마스크를 만들어서
미라의 얼굴에 씌웁니다
그렇게 하면 쿠푸가 저세상에 도착했을 때
신들이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끝으로 대제사장은 특별한 도구를 미라와 입맞춤하는 것으로
모든 의식이 마무리됩니다
이 마지막 의식을 통해 쿠푸가 내세에서도
보고 듣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미라를 만드는 작업은 끝이 납니다
그러나 쿠푸를 묻기 전에 세 개의 관에 넣어야만 합니다

첫 번째 관은 황금 관으로
쿠푸의 얼굴 윤곽이 드러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두 번째 관은 이 황금 관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나무로 만든 목관입니다
이 목관은 웅장한 장례 행렬을 이루면서
그의 무덤인 피라미드로 향합니다
피라미드 안에는 미라를 놓아두는 아주 특별한 방이 있습니다
이 방에는 돌로 만들어진 커다란 석관이 있습니다
여기에 목관을 넣고 석관의 뚜껑을 닫습니다
뚜껑 역시 돌덩어리이니 꽤나 무겁겠죠?
그래서 장정 네 명이 그 뚜껑을 닫는데
이로써 쿠푸의 미라는 안전하게 안치되어
쿠푸의 영혼은 내세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피라미드 안까지 동행했던 사람들은
쿠푸가 저세상에서 지내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이
제대로 갖추어졌는지 방 안을 잘 둘러보고 나갑니다
그 방은 쿠푸가 사용했던 옷가지와 가구
그리고 음식과 보석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또한 쿠푸가 가지고 놀 오락거리와
그가 읽을 만한 두루마리로 된 책도 넣어 둔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쿠푸가 저승으로 항해할 수 있도록
피라미드 옆에 진짜 크기의 배를 같이 묻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든 절차가 끝나면
이제야 미라를 안치해 놓은 방에서 나와 문을 밀폐합니다
덕분에 쿠푸의 시신은 수년 동안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가만히 누워 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도굴범들이 그의 무덤에
값비싼 보물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아내기 전까지만 그렇겠죠?

이집트에 묻힌 모든 왕과 중요한 사람의 무덤에는
금은보화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당연히 이집트 사람들은 무덤에 보물이
무지막지하게 엄청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처음에 고대 왕국 이집트 사람들은 미라를 묻기 위해
사막의 땅 밑에 방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둑놈들은 보석과 보물이 미라와 함께
묻혀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들은 땅 밑의 방에 침입해서 그것들을 훔쳐갔습니다
그러자 이집트 사람들은 돌로 무덤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거대한 돌덩이의 한가운데를 파서 방을 만든 뒤
미라와 사자가 즐겨 입던 옷가지와 보석 따위를
판 구멍으로 떨어뜨린 후 사람들이
못 들어가도록 구멍을 막아버렸습니다
바로 이러한 무덤을 석실묘라고 합니다
하지만 석실묘도 파라오에게는 성이 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파라오는 피라미드라고 하는
거대한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피라미드는 그야말로 파라오와 그의 보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거대한 성채였습니다
그런데 피라미드가 파라오의 무덤이 된
중요한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피라미드는 가만히 보면 삼각형 모양이지만
그러니까 삼각형 모양이니까 그 끝이
뾰족하게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파라오가
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후에는 하늘로 올라가
다른 신들과 함께 지낸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죽은 파라오가 계단처럼 생긴
피라미드의 옆면을 이용해
하늘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파라오 쿠푸는 죽기 전에 20년에 걸쳐
자신의 피라미드를 지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죽으면 그 피라미드에
묻힐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피라미드보다
자신의 피라미드를 크게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그의 피라미드는 오늘날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Cairo) 근처 기자(Giza)라는 곳의 사막에
여전히 우뚝 서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파라오를 위해 만들었던
35개의 피라미드 중에서 쿠푸의 피라미드가 제일 커서
대(大) 피라미드(Great Pyramid)라고 합니다
이 대 피라미드는 4천여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습니다
그것은 2백만 개 이상의 돌덩이로 만들어졌고
이 돌덩이 한 개의 무게는 거의 3톤에 달하며
그것은 코끼리 한 마리의 무게와 맞먹습니다

그런데 당시 이집트 사람들에게는
오늘날의 크레인이나 불도저 같은 기계가 없었습니다
대신 그들은 돌과 구리로 된 연장을 가지고
손으로 돌덩이를 잘라냈습니다
그들은 바윗덩이에 경사진 부분을 만들어
피라미드의 옆면을 세우고 돌덩이를 밧줄로 묶어서
경사진 바윗덩이 위로 끌어 올렸습니다
제일 큰 돌을 옮기기 위해서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함께 당겼습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수년에 걸쳐
대 피라미드를 만드는 일에 동원되었습니다
드디어 피라미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이집트 사람들은 경사진 바윗덩이들 위에
흰 석회암 판을 덮어씌웠습니다

고고학자들에 의하면 대 피라미드 맨 꼭대기에 있는
뾰족한 돌에는 황금이 씌워져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흰 석회암과 황금으로 된 꼭대기를 볼 수 없지만
대 피라미드가 처음 지어졌을 때는 그 꼭대기가
햇빛을 받아 찬란하게 빛났을 것입니다
대 피라미드 안에는
파라오의 미라를 안치하기 위한 방이 있습니다
텅 빈 방도 있고 미완성된 방과
죽음으로 이어지는 통로도 있습니다
쿠푸는 피라미드에 침입하는 도둑들이
보물을 찾아내기 전에 미로에 빠지도록 만든 것입니다
피라미드를 설계했던 건축 기술자들은
피라미드가 완성된 후 밖으로 이어지는 문을 밀폐했고
피라미드로 들어가는 길을 차단하기 위해
통로에 커다란 돌 마개 장치도 해 놓았습니다

일을 마친 기술자들은 지하에 진작 만들어 놓은
작은 피난 통로를 통해서 사막의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대 피라미드에는 그것을 지키는 개도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대 피라미드 바로 옆에
머리는 사람이고 몸은 사자였다는 상상 속의 동물
스핑크스처럼 생긴 신기하고 거대한 기념물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거대한 석회암 동물을
대(大) 스핑크스(Great Sphinx)라고 합니다

이 대 스핑크스의 높이는 어른 11명이
서로의 어깨를 밟고 올라 서 있는 것과 비슷한 높이고
넓이는 축구장 넓이입니다
이러한 스핑크스는 잘 잘라지고 쉽게 부서지는
석회암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사막의 모래에 뒤덮여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잘 생존해 있습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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