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 종전 협상에 세계 각국 찬반의견…한국 입장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4 фев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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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지지와 반대로, 각국의 입장이 나뉘고 있는 형국입니다.
우리나라는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하면서 '신중 모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8일, 미국과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고위급 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전 종전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당사국인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온 유럽은 소위 '패싱'을 당했습니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일단 미러 간 협상 결과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G20 외교장관회의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평화를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며 종전 협상에 찬성을 나타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찬반 입장이 갈리고 있는 겁니다.
일본은 우크라이나에 121억 달러, 우리 돈 약 17조 원 가량을 지원해왔지만, 미러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이 대두되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신중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외교부는 "종전을 위한 노력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도 "다양한 상황이 전개 중인 만큼 구체 언급은 자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웅/외교부 대변인(지난 13일)]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관련 국가들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고..."
우방국들과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기존 입장엔 변함이 없지만, 적극적으로 지지나 반대 의견을 표명하진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종전 구상에 깊이 관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유의 '거래 중심 접근법'이 향후 협상의 변수라고 내다봤습니다.
[두진호/한국국방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장] "거래주의적 접근법을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도 그대로 반영하는 모습이어서 (이런 것 외에도) 관세정책을 통해서 동맹국들까지 압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종전 협상을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각국에 어떤 관여나 기여를 요구할 지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우크라이나전쟁 #한미외교 #종전협상 #미국러시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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