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에서 2조.. 5조 어디로? 홈플러스 몰락의 진실
Автор: 커피학개론
Загружено: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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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7조 2천억 원에 인수한 홈플러스가 10년 만에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MBK는 인수 금액의 85%인 약 6조 원을 빌려서 회사를 샀고, 10년간 점포 매각과 배당으로 약 5조 원을 빼냈습니다. 그 사이 홈플러스는 투자 중단, 직원 5,500명 감축, 4년 연속 적자로 무너졌고, 같은 기간 이마트는 13조 원에서 20조 원으로 성장했습니다. 2025년 11월 통매각 시도는 입찰자 0명으로 완전히 실패했고, 이제 홈플러스는 청산을 피하기 위해 익스프레스(SSM) 분리 매각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GS·롯데·이마트 등 주요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아 예상 가치의 절반인 3,000억~5,000억 원에 팔아야 할 상황입니다. 2025년 2월 본격화될 익스프레스 매각 성공 여부가 홈플러스의 운명을 결정할 것입니다. 이 영상은 차입매수(LBO)라는 금융 기법이 어떻게 한 기업을 무덤으로 끌고 가는지, 단기 이익만 쫓다가 장기 가치를 잃으면 어떤 결과가 오는지를 보여주는 7조 원짜리 경고입니다.
자료 출처
서울회생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관련 자료 (2025.03~12)
삼일회계법인 홈플러스 조사보고서 (2025.06)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자료 (2024~2025)
한국신용평가 홈플러스 평가보고서 (2024.08)
한국기업평가 홈플러스 신용등급 보고서 (2024~2025)
조선일보, 헤럴드경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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