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막부의 이궁인

#니조성#청수사#교토

#니조성
에도 시대 첫 번째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교토 거주지였던 니조성은 도쿠가와 가문의 흥망성쇠와 일본 역사의 변천을 잘 간직해온 역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니노마루어전 대형실은 15대 쇼군인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대정봉환을 선언한 장소다. 대정봉환은 쇼군이 1867년 10월 13일 니조성에 40개 번의 종신을 불러 의견을 구하고, 그 다음날 천황에게 통치권을 반환할 것을 표명하는 선언을 말한다. 그리고 천황은 1867년 10월 15일 이를 승낙했다.
#쇼군
쇼군의 기원은 8세기경 최고사령관이나 대원수와 같은 직책에서 시작되었으며, 본래 동북지방의 반란을 억제하기 위해 임명되었다. 그러다 1192년 이후 일본의 정치적 실권자에게 주어지는 직책이 되었다. 천황은 국가원수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실권은 무사가 쥐고 있는 형태다.
무신정권의 통치체제인 막부는 가마쿠라막부(1185~1333), 교토에 거점을 둔 무로마치 막부(1336~1573), 에도(옛동경)막부(1603~1867) 등 3대 막부가 존재했다.
#청수사
성스러운 물을 의미하는 청수사는 778년에 가파른 절벽의 끝에 세워진 사찰이다, 본당은 못을 사용하지 않고 건축한 사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