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를 탔는데 일반MTB보다 더 가뿐한 이유 | 스페셜라이즈드 케니보 SL

스페셜라이즈드의 케니보 SL인데 리뷰가 아니라 광고입니다.

1000만원짜리를 타도 소용없는 이유라는 영상을 올리고 나니 전기 타면 해결된다는 댓글이 40개가 넘게 달려서 전기 자전거 광고 한번 해봤습니다.

전기자전거를 탔는데 일반 MTB보다 더 가뿐한 이유는 오르막에서 체력을 엄청 아낄 수 있어서 내리막에서 컨트롤을 더 잘하게돼서이기도 하고, 케니보 SL이 무게가 가벼운 경량 E-MTB라서입니다.

트레일, 엔듀로 풀 서스펜션을 타시는분들은 긴 임도나 까칠한 싱글 오르막을 올라보면
나도 이제는 전기자전거 한번 타볼까? 이런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자전거는 오직 사람 힘으로 가는거다, 남자가 무슨 전기냐(...)라는 식의 눈총이나
너무 무거워서 컨트롤이 힘들것같다, 갖고 놀기 어려울것같다 등 핸들링에 관한 고민이나
단순히 그정도까지는 도움받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망설이게 됩니다.

저도 예전에 풀 파워 E-MTB를 경험해봤기때문에 무거운 중량 특유의 묵직한 핸들링이 부담스러워서 일반 산악자전거를 타왔고 그냥 오르막에서 진짜 힘들 때만 잠깐 도움받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케니보 SL이 제공하고자 하는 경험이 바로 그런 경험인데

일반적인 엔듀로 15kg, 일반적인 E-MTB 24kg인걸 감안하면 최소 18.8kg인 케니보 SL은 일반 엔듀로쪽에 더 가까워서
최대한 페달링 질감도, 무게도, 핸들링도 일반 엔듀로 바이크에 가깝고
힘들 때... '중요할 때 한번' 오르막에서만 경량 모터의 도움을 받아서 쉽게 올라가게 만들어진 모델입니다.

저도 타보고 모터 지원이 올라갈때, 내려갈때, 끊길때 너무 부드러워서 감탄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케니보 SL은 영상에 나온대로 '일반 MTB의 주행 질감으로 땀흘리며 페달링하는 것을 여전히 즐기고 그 과정을 조금만 빠르게 하길 원하는 혼자 타는사람'에게 아주 좋습니다.

가격대는... 허리 접힐 수 있으니 미리 디스크를 보호하고 클릭하세요.
https://www.specialized.com/kr/ko/tur...

0:00 케니보 SL
1:17 가벼운 무게
2:19 똑같은 핸들링
3:28 심리스한 모터 지원
5:03 마스터마인드 TCU
6:00 여기저기 다 타는 활용성
6:55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