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민심 잡아라.. 역대 대통령들의 화려한 대선 공약 | 전주MBC 250421 방송
Автор: 전주MBC News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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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문화방송은 창사 60주년을 맞아 '전북의 미래, 선거와 공약'이라는 주제로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대선 때가 되면 지역 미래사업이나 숙원 사업을 공약에 넣기 위한 경쟁과 해당 지역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당과 후보의 약속도 제시됩니다.
첫 순서인 오늘은 지난 18대부터 대통령들은 전북을 위해 어떤 공약을 제시해 표심을 얻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전북지역 내 고른 발전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정권에서 농지와 비농지 비율이 3:7로 바뀐 새만금 종합계획에 따라 개발 전담부서인 새만금개발청 신설을 공약했습니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지덕권 거점 조성사업, 노을대교로 이름이 바뀐 부창대교 건설도 공언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2012년 대선 당시)]
"새만금의 3대 현안, 새만금 전담기구 설치를 비롯해서 이 3대 현안을 제가 제대로 챙기겠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먼저 제시했지만 대선 당시 박 전 대통령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공약화가 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문재인 전 대통령은 농생명과 금융 산업을 앞세웠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농생명벨리 육성과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금융중심지 지정, 탄소소재 산업 추진 등을 공약했습니다.
또 문을 닫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상화 지원과 국가주도의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 등을 약속했는데, 전북 소외 해결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2017년 대선 당시)]
"호남에서도 소외가 되는 이중의 상실감과 아픔, 제가 전북의 친구가 되어서 풀어가겠습니다. 약속드립니다."
지난 20대 대선,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전북 낙후는 민주당 탓이라고 공세를 펴며 7대 공약을 내놨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무산된 금융중심지가 담겼고 군산과 김제·부안을 묶는 메가시티 등 새만금 사업의 추진의지도 나타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2022년 대선 당시)]
"(새만금에) 투자도 많이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 가지고는 안 되고... 이제는 새만금을 완결 지을 때가 왔습니다."
낙후된 전북의 현실을 파고들며 저마다 청사진을 내놓은 대통령들, 공약을 해내겠다는 약속에 화답한 전북 민심은 정권 재창출이나 정권 탈환의 마중물이 됐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유철주
그래픽: 문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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