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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까지 쳐서 갚아! 빌려줬던 돈 갚으라고 했더니 서운하다는 아들며느리 끝까지 쫓아가 내돈받아낸 어머니 노후 사연라디오 오디오북 이야기
Автор: 인생은 그저 소풍01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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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거는 천천히 드린다고 그때 말씀 드렸잖아요.”
“1년 안에 준다고 했잖아. 벌써 2년이 넘었어. 3년이 다 돼간다.”
“설마 저희가 돈을 떼먹기라도 할까봐 그러세요?”
“너희가 힘들다길래 닦달하지 않으려고 했던 거야. 근데 아주 살만한 것 같으니까 이제는 좀 받아야겠다. 너도 알다시피 차 바꿔야해.”
“차는 할부로 바꾸시면 되죠.”
“아니, 내 돈 놔두고 차를 왜 빚져서 바꿔?”
“그게 무슨 빚이에요. 다들 할부로 사요.”
“네. 어머님. 그건 저희도 좀 더 벌어서 드릴게요.”
“그러니까 그게 언젠데? 10년? 20년? 늙어죽겠다.”
“그거 얼마나 한다고 바쁜 사람 여기까지 불러서 그러세요.”
“너희 서운할까봐 참고 참아서 여기까지 온거야. 근데 너희는 뭐니. 할 거 다하고… 쓸 거 다쓰고. 그래도 부모가 빌려준 돈 갚을 돈은 없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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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때문에 속에서 천불끓이고 사는 사람들에게 - 김창옥 [Q&A ep.24]](https://ricktube.ru/thumbnail/Nj3F_BO3VME/m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