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매경 여론조사③] 사전투표 하겠다 36.7%…보수층 본투표 선호 [21대 대선]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로 예정된 사전투표 여부에 대해서도 질문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36.7%가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혀 지난 대선과 비슷했습니다.
다만, 보수성향 유권자들은 본투표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내용은 황재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MBN와 매일경제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87.1%였습니다.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36.7%였는데 지난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율 36.9%와 유사한 수치입니다.

총선과 비교하면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4월 22대 총선 때 사전투표율 31.2%보다도 높았습니다.

본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9.8%를 차지한 가운데 이념 성향이 보수인 응답자는 본투표일을 선호했습니다.

보수 성향 응답자의 70.5%가 본투표일인 6월 3일에 투표소를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의 80%가 본투표일을 선호했고 사전투표일에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응답자는 16.7%에 그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45%가 본투표일을 51.9%가 사전투표일을 선호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MBN·매일경제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MBN, 매일경제신문
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2025년 5월 16~18일 / 5월 23일~25일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무선 100%)
표본의 크기 1,003명
피조사자선정방법 휴대전화 가상번호에서 성·연령·지역으로 층화하여 무작위 추출
응답률 16.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가중치 부여방식 2025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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