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도 없이 '쿵'...봄철 낙석 사고 조심 또 조심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13 мар.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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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으로 접어들면서 등산 계획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해마다 이맘때 산행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낙석입니다.
산에 오를 때, 항상 주위를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무섭게 떨어지는 바위 조각들.
안전점검 요원들이 발로 건드리자마자 굉음을 내며 추락하는 모습이 간담을 서늘하게 합니다.
가파른 경사에서 예고도 없이 떨어지는 낙석은 봄철 등산객들의 가장 큰 위협입니다.
특히 커다란 바위에 생긴 균열은 낙석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해마다 얼음이 녹는 시기가 되면 이 바위 균열이 더 벌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낙석 위험 지역의 경우는 그 벌어진 틈새를 매달 측정하고 있습니다.
겨울을 지나는 동안 바위 균열에서 습기가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암벽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는 겁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큰 위험 지역은 망으로 덮어 놓기도 하고, 날씨가 풀리기 전 위험한 바위는 미리 떨어뜨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낙석 사고를 완전히 막는 건 불가능합니다.
[박석희 / 등산객 : 이어폰을 꽂고 다닐 때나, 항상 위를 쳐다보고 주위를 살피고 다녀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갑자기 위에서 돌이 떨어질 때는 참 아찔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의 국립공원 탐방로에서 발생한 낙석 건수는 모두 17건.
이중 절반이 넘는 10건이 2월에서 4월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돌이라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가속도가 붙으며 큰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경록 / 국립공원 관리공단 : 이런 곳을 지나실 때는 신속히 이동하시고 주위를 잘 살피셔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특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등산 전, 스마트폰에 국립공원 산행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낙석 위험 지역을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YTN 양시창[[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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