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염증을 억제하는 마늘의 파이토케미컬 - (20120721_422회 방송)_색다른 밥상, 컬러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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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고정보 ]
서울대학교 약학과 서영준 교수팀은 이같은 마늘의 파이토케미컬에 대해 연구해 왔다. 털이 없는 실험쥐의 한쪽에 마늘에서 추출한 알리신 성분 DATS를 바른다. 30분이 지난 뒤, 피부암을 유발하는 TPA염증 성분을 알리신 성분을 발라 둔 쥐와 그렇지 않은 쥐에 동일하게 바른 뒤, 그 상태로 6개월을 둔다. 6개월 뒤, 마늘의 추출물을 바르지 않은 쥐에겐 피부 염증이 발생한 반면, 마늘의 추출물을 바른 쥐에게서는 염증을 찾아볼 수 없었다. 마늘 속 파이토케미컬인 알리신 성분이 염증을 억제한 것이다. (인터뷰: 서영석 교수 / 서울대학교 약학과 / 염증은 상당부분 인체의 암에 관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림잡아 20~25%의 인체 암이 직접, 간접적으로 만성 염증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험 동물 모델에서 염증을 억제했다는 것은 같은 실험 동물에서 암화과정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요. 실제 사람의 경우에도 실험동물에서 얻은 결과를 유추해서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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