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번역 설명)The end of the world 디엔드 오브 더 월드/Skeeter Davis 스키터 데이비스
Автор: 불새TV
Загружено: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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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hot 100에서는 최종2위. 어덜트 콘텐퍼러리에서는 최종 1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적 힛트곡이었던 the end of the world 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의 심정을 노래한 곡입니다. 내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 생겨버렸는데 어떻게 세상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은지 하는 슬픔, 황당함, 억울함 등등이 느껴지는 노래지요.
드라마 겨울연가의 초반부에 배용준이 최지우를 작업녀로 오해할 때, 십장아저씨의 동사직전 사건으로 서로 부딪히잖아요. 그때 최지우가 배용준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는데도 세상이 변함없이 돌아가고 그사람만 없어진 기분을 아느냐"며 따지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때 그 대사를 들으며 작가가 디엔드 오브더 월드 가사를 참조했나? 했답니다.ㅎ
보통 이 노래의 대상을 연인으로 생각합니다만 사실은 작사가인 실비아 디와 노래한 스키터 데이비스가 서로의 상처를 공감하며 만들고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작사가인 실비아 디는 당시로는 드문 미시간대 출신의 금발미녀 엘리트 단편소설가였는데 유난히 가까웠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상처가 있었다네요. 노래한 스키터 데이비스도 중고등시절부터 단짝인 친구와 컨츄리 듀오로 데뷔까지 했는데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뜨는 바람에 한동안 방황을 했던 상처가 있었고요. 친구와 같이 했던 듀오의 이름이 데이비스라서 스키터(모기)라는 자기의 별명과 데이비스를 붙여서 예명을 만든거라합니다.
1970년대 후반 어느 해 가을, 학교의 연례행사였던 성가대회 준비에 지친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이 노래를 가르쳐 주셨던 음악과 교생선생님을 오랫만에 기억하며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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