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광주…친환경 정책 박차 [광주] 딜라이브 뉴스

지속 가능한 광주…친환경 정책 박차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추진할 친환경 정책을 내놨습니다.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부터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까지 주요 내용을 오용석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사 】
반환점을 돈 민선 8기 광주시정의 환경정책은 곤지암읍 수양리에 들어설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로 시작됩니다.

해당 시설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53,900여 제곱미터 규모의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안에 설치됩니다.

특히,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580억 원이 넘는 사업비까지 지원받게 됐습니다.

계획대로라면 하루 190t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게 되고, 14,600N㎥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도시가스와 연료전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 방세환 / 광주시장 )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은 불필요한 쓰레기가 소중한 에너지로 바뀌는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입니다."


광주시의 또하나의 친환경 사업 상징물인 목재종합교육센터는 내년까지 목현동 일대에 건설됩니다.

목재종합교육센터 목재와 관련된 산업과 교육, 문화 정책을 진행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끝으로 지역 생태계 회복과 관련해선 2단계에 들어서는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추진됩니다.

모두 378억 원을 들여 진행되는 2단계 공사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부터 이배재 터널 입구까지 3.2km 길이의 하천 구간에 용수공급시설과 생태호안, 자연형 여울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광주시는 이밖에도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은 퇴촌면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등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시정 운영의 무게들 두고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오용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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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5.03.11
● 딜라이브TV 오용석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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