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조# 샤시# 방수

일곱번째 직업별 골조당 샤시당 방수당 줄눈당 건축당 가상대선공약 들어 보겠습니다
골조당입니다.
우린 건물의 뼈대를 세웁니다.
기둥, 들보, 슬래브—이게 없으면 아무것도 못 올립니다.
그래서 공약,
“골조 작업자 중량보호 수당 + 구조물 이름 명시제!”
정치는 외형만 챙기죠.
우린 안 보이는 걸 받칩니다.

샤시당입니다.
우린 창틀을 맞춥니다.
바람, 비, 소음이 안 들어오게
1mm 오차도 없이 재단하죠.
그래서 공약,
“샤시 기밀등급 기준 보장 + 단열작업 실명제 도입!”
정치는 틈새를 너무 많이 남기던데요.
우린 그걸 막습니다.

방수당입니다.
우린 물이 스며들지 않게 막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해도,
안에 젖으면 곰팡이부터 삭아요.
그래서 공약,
“방수 마감 점검 기준 강화 + 누수 추적 장비 보급!”
정치는 겉만 말끔하던데,
우린 속이 젖지 않게 일합니다.

줄눈당입니다.
우린 타일 사이를 채웁니다.
보이진 않지만, 이게 없으면 전부 흔들립니다.
그래서 공약,
“줄눈 재료 지원제 + 방수줄눈 필수화!”
정치는 줄 사이가 너무 멀어요.
우린 그걸 메우는 직업입니다.

건축당입니다.
우린 공간을 짓습니다.
집, 가게, 건물, 사람 사는 곳을 만들죠.
그래서 공약,
“건축노동 이력기록제 + 설계-시공 연계 책임제!”
정치는 설계만 하고,
공사는 국민이 떠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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