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수갑은 내가 챙긴다'…형사와 아들의 고속도로 추격전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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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베테랑 형사가 아들과 함께 끈질긴 추격 끝에 차량 절도범을 잡았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충남 공주에서 비번인 27년 차 형사가 아들과 함께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이동 중이었는데요.

우연히 도로에서 번호판이 접혀있는 차량을 발견한 형사는 범죄 차량임을 직감하고 112에 신고 후 추격에 나섰습니다.

혼잡한 도심에서 신호 위반은 물론 아찔한 곡예 운전을 펼치던 용의차량은 고속도로까지 질주했는데요.

베테랑 형사의 끈질긴 추격과 아들의 조력이 더해져 용의차량은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김혜원

영상:대전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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