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엄마 뱃속부터 불교공부 “부처님 가르침 따라 무럭무럭”
Автор: BTN News
Загружено: 22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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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봉은사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7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수계법회를 봉행해왔는데요. 12회를 맞은 올해 법회에선 태아까지 계를 받으며 뱃속에서부터 불심을 심어주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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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지난 20일, 영유아들과 부모가 서울 봉은사 법왕루를 가득 메웠습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열린 수계법회에서 뱃속 태아부터 7세 유아까지 29명의 천진불이 불연을 맺기 위해 모인 겁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계를 받아 밝은 지혜와 복덕을 갖추길 발원했습니다.
정석영 / 수계자 정우진 아버지
(인연 지어진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알며 존중받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두 손 모아 발원합니다.)
계사를 맡은 봉은사 선원장 관도스님은 유아들이 오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바꿔 설명했습니다.
관도스님 / 봉은사 선원장
(친구들과 싸우지 않으며 사이좋게 지내야 합니다. 이러한 부처님 오계법은 남에게 배우는 교훈이 아니고 우리들 스스로 지켜야 하는 가르침입니다.)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삼보사찰에서 길어온 물과 봉은사 물을 더한 청정수가 만들어지고.
미래 부처가 될 사람의 이마를 어루만졌다는 본생담처럼 관도스님이 청정수로 아이들의 이마를 어루만지는 관정의식을 거행합니다.
신서울(7세) / 수계자
((물이)차가운데 좋았어요.)
임서연(6세) / 수계자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낼 거예요.)
봉은사 국장 스님들도 수계증과 단주, 오색실 등을 건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후 부처님 전에 꽃을 뿌려 공양을 올린다는 뜻의 산화의식을 봉행하며 수계를 받아 지닌 천진불들을 찬탄했습니다.
가족들은 수계를 계기로 아이들이 부처님 품에서 건강하게 자라나길 발원했습니다.
조성형 남강우 김영혜 / 서울시 마포구
(부처님 법 안에서 무럭무럭 건강하게 정견을 가지고 잘 자라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봉은사는 이날 오후 코엑스에서 1000개의 연꽃등을 시민과 나누며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 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BTN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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