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대외 메시지 없이 파병군 가족과 신년 행사 [9시 뉴스] / KBS 2026.01.01.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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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31일)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러시아 파병군 가족을 각별히 챙기면서 내부 결속을 다졌는데, 대외 메시지 발표는 없었습니다. 진선민 기잡니다.
[리포트]
평양 '5월1일 경기장'에서 열린 북한의 신년 경축행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딸 주애와 함께 등장합니다.
공개 연설에 나선 김 위원장.
대외 메시지는 없었던 반면, 지난 한 해 각 분야의 노고를 일일이 언급하는데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특히, 수도와 지방의 균형 발전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조선중앙TV : "지방의 전변이 수도의 발전을 촉진하며, 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들이 경쟁적으로, 균형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진보하는."]
경축행사에는 특별히 러시아 파병군 가족들이 초대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파병 지휘관 가족들을 별도로 만나 기념사진을 찍으며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파병군 가족을 위로하고 러시아와의 혈맹 관계를 강조하려는 목적으로 분석됩니다.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국가의 부강과 안전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다 이러면서 가족들의 불안감을 의식한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9차 당대회 이후에 러시아로부터의 군사 또 경제적 협력이 굉장히 중요할 겁니다."]
지난해 각 분야별 공로자들을 위한 연회도 열어,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5년 주기로 열리는 중요한 정치 행사인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며 내부 결속 다지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영상편집:나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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