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고향민국 - 양양, 바다가 부른다
Автор: EBSDocumentary (E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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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바다의 보물, 문어 낚시
해가 뜨기도 전, 낙산항으로 몰려드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문어낚시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것. 물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4월부터 문어낚시가 시작된다. 바닥이나 돌 틈에 서식하는 문어를 잡기 위해 반짝이고 화려한 인공 미끼, 루어로 유인해 잡는 문어낚시. 그 때문에 독특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 손맛 느껴보기 위해, 새벽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장작 7시간 동안 배 위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는 강태공들. 아찔한 손맛과 함께 양양 바다의 보물을 끌어 올리는 낚싯배 현장으로 따라가 본다.
바다 위, 파도 타는 사람들
양양하면? 서핑!
한때 군사 보호구역으로 폐쇄되었다가 40년 만에 개방돼 서핑 명소가 된, 양양 서핑 비치. 그중에서도 죽도해변은 1년 내내 서퍼들이 찾아가는 곳이다.
현재 이곳에서 서핑 캠프를 운영하는 전직 서핑 선수 전은경 씨도 2009년 처음 이곳에서 파도를 탔다고 한다. 이후 양양 바다와 파도의 매력에 빠져 프로 서핑 선수가 됐고, 국내 1세대 여성 서퍼로 국내외 각종 대회의 상을 거머쥐었다. 그녀가 추천하는 죽도해변은 수심 낮고 파도의 힘이 좋아, 서핑 입문자부터 실력자들까지 즐길 수 있다는데.
올여름, 파도 타러 양양 죽도 해변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섭 요리 안 먹고 가면, 해녀 섭섭
죽도해변 북쪽에 있는 수산항. 이곳엔 10년째 호흡을 맞추며 바다로 나가는 모자가 있다.
50년 넘게 물질을 한 어머니와,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 아들은 궂은날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바다로 나간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산소통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들어가 물질하는 해녀. 그녀 손에는 채취한 미역, 해삼, 멍게 등이 한가득한데, 그중에 제일은 바로 ‘섭’이라는 자연산 홍합이다. 지중해 담치와 달리 크기가 큰 ‘섭’은 양양의 별미. 해녀인 시어머니가 잡은 섭은 그대로 며느리 손에 전달돼, 바다향 담은 ‘통섭 전골’로 완성된다.
동해바다가 입안으로! 양양의 섭 요리 꼭 먹어보자!
저 바람에 기대어~ 이색 요트 투어
“이렇게 잔잔한 날, 특히나 석양이 질 때쯤이면
바다가 주는 그 힐링이 있죠”
수산항의 또 다른 명소는 바로 ‘요트마리나!’
강원도 최대 규모로, 100여 척의 요트 정박이 가능한 요트 주차장이다. 이곳에서 요트 투어 체험을 운영하는 선장, 박성만 씨. 3년 전, 요트를 타기 위해 집을 정리하고 수산항에 요트와 함께 정박했다. 인생 2막은 바다와 함께 살겠노라 다짐했던 그. 마침내 꿈을 이룬 박성만 씨는 사람들과 함께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그 자체가 힐링이 된다고 한다.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요트 타러 양양 수산항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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