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 대학에서 수업".. 특수교육 대책 발표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16 ап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151 просмот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충북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손을 잡고
특수교육 대책을 내놨습니다.
내년부터 장애 학생들이
지역 대학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이 확대됩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청주혜화학교입니다.
고등학교 과정을 끝낸 학생 상당수는
학교 내에 개설돼 있는 졸업 후 과정인
전공과에 진학해 직업 교육을 하며
2년 더 사회 진출을 준비합니다.
문제는 한정된 시설,
최근 장애 학생들의 취업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이에 맞춰 모든 교육을
학교 내에서 실시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 INT ▶박은미/청주혜화학교 교사
"다양한 환경에서 실습을 받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현재는 어쨌든 제한된 이제 시설들이 있다 보니까..."
충북교육청이 내놓은 특수교육 대책의
첫 번째가 확대되는 교육 공간입니다.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지역 대학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캠퍼스형 전공과'가 내년부터 운영됩니다.
특수 교육 인프라가 구축된 도내 대학과 협력해
다양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점 인정을 통해
대학 진학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입니다.
◀ SYNC ▶윤건영/충북교육감
"새로운 흐름에 맞는 직업과 연계된 프로그램 설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전국 최초로 장애 학생의 전환교육을 담당할
특수교육원 교육관도 오는 9월 개관합니다.
진로 상담과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을 갖고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 INT ▶박미숙/충북교육청 특수교육원 교육연구사
"성공적인 성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가 돕는 역할이 전환교육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자립과 전환교육을 교육관에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이 밖에 특수학교가 없는 남부 3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장애 학생들이
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옥천에 '거점형 전공과'가 신설됩니다.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장애 유형 확대 등으로
최근 5년 사이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수교육 비중이 커져가는 가운데
충북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과 사회 진출을 돕는 해법으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 END ▶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