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도 배추 대신 사과...휴전선까지 올라간 재배지 / YTN 사이언스
Автор: YTN 사이언스 투데이
Загружено: 17 окт.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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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전통적 사과 재배지는 대구 경북지역이었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재배지가 점점 북상하더니 이제는 강원도 최북단에서도 사과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가 전통적인 농업 지도를 바꾸고 있는 겁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발 620m 강원도 고성 진부령 인근에 있는 사과밭입니다.
가지마다 이달 말 수확을 앞둔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정형근 / 사과 재배 농민 : "여기 고랭지에서 그게 되느냐?" 그렇게 얘기하는 분들도 계셨고, 하다 보니까 그분들이 지나다니면서 "어 되네" 뭐 그런 소리 합디다.]
지구 온난화로 사과 재배 지역이 북상하면서, 고성지역에서는 2016년부터 사과 재배가 시작됐습니다.
농가도 점점 늘면서 지금은 28가구가 11ha에서 사과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곳 강원도 고성지역은 북한과 맞닿은 최북단 접경지역입니다.
지역 특성상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사과의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사과 재배는 정선과 양구 등 강원도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고랭지 ...
YTN 송세혁 ([email protected])
#사과 #사과재배지 #강원도사과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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