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우병우 전 민정수석 자택 압수수색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0 нояб.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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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오늘(10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우 전 수석이 최순실씨 관련 의혹들을 알고도 묵인했는지, 또 대기업 수사 관련정보를유출했는지 등이 수사의 초점입니다.
황경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240여 명을 투입해 롯데그룹 비리 수사를 위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검찰의 압수수색 하루 전부터 K스포츠재단은 롯데 측에서 추가로 받아 낸 70억 원을 되돌려줍니다.
K스포츠 재단이 수사 개시 시점을 미리 알고 돈을 돌려줬다는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주요 검찰 수사를 보고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오늘(10일) 우 전 수석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표가 수리된 지 11일 만입니다.
3시간 반 동안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우 전 수석과 부인의 휴대전화 각각 1대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K스포츠 재단 관계자나 최순실 씨측과 연락한 내역이 있는 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재단 설립과 모금에 관여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청와대 인사들에게 수사 정보가 건네졌는지도 조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K스포츠재단 관계자에 대한 조사 과정에 "롯데 수사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우병우 전 수석이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면 우 전 수석을 다시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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