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어깨산 운해
Автор: 들풀의 내맘대로 내멋대로
Загружено: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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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의 내맘대로 내멋대로 #백패킹 #어깨산 #운해 #드론
주말 옥천 어깨산 일기예보는 오후 까지 비후 갬
밤새 바람 잠잠, 최저 기온 22도의 예보다
운해를 만날 수 있을까?
예상보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았고 이른 시간에 맑게 개었다.
일교차가 그리 크지 않은 기온
다소 아쉬운 조건에 청순한 운해를 예상해 본다.
비개인 후 맑은 하늘은 구름과 파란 하늘이 제대로 어우러진 풍경을 연출
금강 휴게소에서 여유롭게 노닐다
지척의 옻문화단지 주차장에 주차, 보온 물통에 뜨거운 물 담고
어깨산을 향해 출발, 모기 기피제를 뿌릴까 말까 하다 그냥,
느리골 전망대를 지나 산길을 들어서자 마자
산모기 떼들의 기습을 당해 팔,다리 수십방 속절 없이 당하고
깜짝 놀라 모기기피제를 거의 한통을 듬뿍 뿌리고서야
다시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벌레와 뱀, 시야를 가리는 숲, 습한 공기에 땀...
여름이 빨리 지나기를 기원하게 된 것 같다
9월 중순인데 여전히 여름이다.
비교적 짧은 산행 그러나 간만에 등짐을 맨 산행이라 녹녹치 않았다.
어깨산 정상 헬기장에 도착, 먼저 오신 두분이 계신다
아래 하늘전망대 데크에도 먼저 오신 네분이 계시고...
먼저 오셨던 두분은 안타깝게도
텐트 폴대를 잘못 가져 오셔서 하산을 하게 되고
정상 헬기장에는 혼자 남게 되어 내 멋대로 놀아 본다.
혼자라서 무념무상으로 인도가 되고,
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 다소 아쉬운 일몰이었으나 우아한 노을
그리고 선선한 밤을 맞고 새날을 맞는다.
휴일 새벽 많은 분들이 운해와 일출을 만나러 오셨다.
예상했던 정도의 운해를 만났다.
잠시 꿈틀대기 시작하던 운해는 쓰나미 마냥 순식간에 몰려 와서
정상을 덮치고, 운무 속에 갇히고, 모두들 순식간에 하산을 한다.
다시 혼자 남아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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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s - 02 Train by Sergey Cheremisinov / sergey-cheremisino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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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 무제 by 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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