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
Автор: 무용박유나
Загружено: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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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구슬주머니 특별기획 “내 생의 첫 페스티벌” CoAvec 젊은 안무가 실험무대
본 공연은 CoAvec 대표 박유나와 단원 송지수, 김서현, 신윤지, 한지혜, 최소희 등 6명의 젊은 안무가가 참여하여, 팀별로 약 15분간의 독창적 안무를 선보인 무대입니다.
이번 공연은 주최: 구슬주머니, 주관: CoAvec, 그리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ㅇ 신윤지
제목 : 花
작품 내용 :
죽은 자와 남은 자. 이승과 저승 사이, 그 길 안에서의 감정을 다루었다.
모두가 겪어야 할, 겪지 않았으면 하는 이야기.
가슴 깊은 곳으로 삼킨, 고이고 모인 눈물의 웅덩이를 살며시 건드려본다.
안무 의도 :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아프고 길다.
이 작품은 현실을 부정하고 체념하며 울부짖다가, 결국 다시 살아가는 과정을 표현하려 한다.
마주하기 힘든 아픔들이 무용수의 움직임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승화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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