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재건축·재개발 속도조절"...'신중 모드'에 무게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9 апр. 2021 г.
Просмотров: 2 716 просмотров
"일부 재건축 단지 가격 담합 등 강력 제재"
의심스러운 거래 추가 자료 요구·사법조치 의뢰
"부동산 시장 교란하면 재개발·재건축 후순위"
[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부터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 당선 이후 서울 집값이 들썩이자 재건축·재개발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갑작스럽게 브리핑을 자처한 오세훈 서울시장.
먼저 신축 아파트 수요가 공급을 뛰어넘는 상황을 해결할 방법은 재건축·재개발뿐이라며, 그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일부 재건축 단지에서 허위신고, 호가만 올리는 행위, 가격 담합 등이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를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재개발·재건축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먼저 근절해 나가겠습니다.]
신속하면서도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던 주택 공급 정책 기조가 '신중 모드'로 좀 더 기우는 모양새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 서울시는 실거래 정보를 파악하면서 비정상적인 거래가 의심되면 추가 자료를 요구하거나 사법 조치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또 이런 일에 가담하는 단지는 재개발·재건축 후순위로 밀어두고, 대신 기부채납 비율을 높이거나 임대와 분양을 조화롭게 구성하는 등 사회적 기여를 높일 경우엔 그만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재건축 우선 순위를 부여할 뿐 아니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계획 결정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추가 용적률 제공, 층수 기준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겠습니다.]
짧은 1년여 임기 안에 주택공급을 가시화해야 하지만 들썩이는 집값 탓에 속도 내기가 어려운 상황.
오 시장은 시장을 안정시킨 뒤 주택 공급을 본격화하겠다며 우선순위를 분명히 했습니다.
YTN 구수본[[email protected]]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4...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