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곳곳 벚꽃 물결 한창…화사한 봄 향연 / KBS 2025.04.11.
Автор: KBS충북
Загружено: 1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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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에 이어 충주, 보은 등 곳곳에서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충북엔 5~30mm의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제천과 단양 등 북부 일부 지역은 다음 주에야 만개해, 비바람 뒤에도 벚꽃 물결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절정을 이룬 벚꽃이 만들어 낸 물결이 하천변을 따라 수 km나 이어집니다.
수변 산책로엔 벚나무가 만들어낸 연분홍빛 터널이 펼쳐졌습니다.
벚꽃잎이 산들바람을 타고 눈처럼 흩날립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은 활짝 핀 벚꽃 아래에서 행복한 추억을 남깁니다.
[홍별이·조현우/경기도 화성시 :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해서 오늘 나왔는데, 시간 내서 왔더니 일단 꽃도 너무 예쁘고 좋아요.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야간에도 벚꽃길을 따라 설치된 오색 조명이 장관을 이뤄 낮 풍경과는 또 다른, 색다른 정취를 선물합니다.
[이혜영/보은군 문화관광과장 : "(벚꽃) 산책길 곳곳에 포토존이나 버스킹존, 피크닉존을 마련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밌는 공연도 보고, 같이 체험도 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충주의 벚꽃 명소도 며칠째 방문객으로 북적였습니다.
하얀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길을 거닐면서 봄 정취에 흠뻑 취해봅니다.
[김성자·방치우/충주시 연수동 : "마음이 아주 편해요. 아주 화사한 게 좋고요. 마음적으로 이렇게 꽃을 보니까 힐링되는 것 같아요."]
청주와 충주, 보은 등 곳곳에 활짝 핀 벚꽃은 내일 비가 내린 뒤 대부분 지겠습니다.
하지만 제천과 단양 등 북부 지역 일부 벚나무는 아직까지 꽃망울을 머금고 있어 다음 주 이후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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