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강원 광역단체장 선거, 벌써부터 '물밑 경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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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과 충남에서는 행정 통합이 '메가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지방 권력 탈환을, 국민의힘은 수성을 목표로 격돌을 예고한 가운데 거물급 후보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충남지역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 통합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판세를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여권에서는 대전시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이 일찌감치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2.39%P 차로 석패했던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설욕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당내 공천 경쟁 없이 현역인 이장우 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충남 역시 대전과 마찬가지로 안갯속 판세 속에서 후보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는 모양새입니다.
먼저 여권에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공주 출신의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 역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양승조 전 충남지사도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김태흠 충남지사가 두 번째 임기를 향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세종시장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시장직 탈환에 나설 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당내 경쟁 없이 현역인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된 모습입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황운하 국회의원의 출마가 거론되면서 범여권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충북지역은 현역 단체장의 '사법 리스크'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던 노영민 전 비서실장이 다시 한번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송기섭 진천군수도 충북지사 출마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도 민주당의 충북지사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현역 프리미엄을 누리며 사실상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윤희근 전 경찰청장도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충북지사 도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선 시장을 지낸 국민의힘 조길형 충주시장도 충북지사 출마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습니다.
강원지역은 후보군은 적지만 현역과 거물 정치인의 맞대결이 성사될 전망입니다.
여권에서는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철원 출신 우상호 정무수석의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강원지사를 지냈던 이광재 전 의원도 민주당 내에서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역 강원도지사인 국민의힘 김진태 지사는 당내에서 유일한 후보로 재선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역대 선거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던 충청권과 영원한 승자가 없었던 강원권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영상취재 박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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