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 Critics] 안전한 사회로 가는 길 / YTN 사이언스
Автор: YTN 사이언스
Загружено: 7 янв.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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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4년은 힘든 한 해였습니다.
건물 붕괴와 세월호 침몰, 통풍구 붕괴등 대형 참사가 연이어 발생했었죠.
오늘은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서강대 이덕환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사회의 안전 의식은 어느 정도로 평가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높은 수준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우리의 과거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1990년대 중반에도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서해 페리호가 침몰하고,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백화점이 붕괴되고, 대한항공 여객기가 괌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모두가 전 세계 언론이 주목할 정도의 초대형 사고였고, '사고 공화화국'이라는 오명도 얻었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명백했습니다.
서해 페리호는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정원을 초과한 승객을 태우고 출항을 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선장의 자질도 부족했고, 항해사도 없었고, 안전 요원도 2명뿐이었습니다.
성수대교는 안전을 위한 유지·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던 상태였고, 삼풍백화점은 무리하게 증축을 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 추락도 태풍이 다가오고 있고, 착륙 유도장치가 고장 난 상황에서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가 조종사의 실수로 탑승객 254명 중 228명이 사망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이 원인이었던 셈입니다.
[앵커]
그동안 정부는 어떤 노력을 했나요?
[인터뷰]
적지 않은 노력을 했습니다.
가시적으로는 전국의 거의 모든 교량과 경사면에 점검을 위한 철제 구조물을 설치했습니다.
대형 건물이나 상가에 비치한 소화기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연안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에 AIS라는 선박자동식별시스템을 설치했고, 연안에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감시하는 해상교통관제센터, VTS도 세웠습니다.
제도적인 보완도 했습니다.
소방방재청을 확대해서 차관급 부서로 격상시켰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자연 재해 현장에 우리 119 구급대를 파견할 수 있게 된 것도 그런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재난과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매뉴얼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25개를 포함해서 물 3천 개가 넘는 재난·사고 대응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매뉴...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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