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김경수가 그리는 경남 도정은? [MBC경남 뉴스데스크] 180614

[앵커]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줄곧
위기의 경남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김경수 경남도정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상훈 기자

[리포트]

당선 첫 날,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이
국립3*15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의 꿈, 경남에서 시작하겠다＂는 글을
방명록에 남기며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경남경제 살리기`를 1공약으로 내건 만큼
지사 직속 경제혁신추진단을 만들어
경제혁신특별회계 1조원 조성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수 당선인
경제와 민생 최우선..실용*변화기조에 맞게

이에 따른 조직 개편과 함께
홍준표 전 지사가 했던 `채무제로` 등
투자를 제한하는 정책 재검토도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전 지사 시절 불통행정 논란이 일었던 만큼
참여와 소통의 도정 변화도 예상됩니다

김경수 당선인
도정 원칙이 참여와 소통..기본적으로

이에 따라 참여예산위원회의 참여범위 확대와
노사민정협의회 구성도 예상되고
도의회와 교육청, 시*군과의 협력체계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더불어 사는 경남`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와
공공산후조리원 권역별 설치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도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선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될 드루킹 특검이
넘어야 할 산입니다.

MBC 뉴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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