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B Talk]ep01 동남아 시장 진출, 이제 생존의 문제입니다
Автор: PODIUM Production
Загружено: 18 апр.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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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ssue가 되고 있는 Vietnam의 ‘인면수심’한 행위로, Vietnam에 진출했던 기업들이 태국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투자, 원조, 기술력, 필요한 것만 취하고 바로 등을 돌려 버리는, 공산국들에 변치 않는 Pattern을 이번에 절실히 깨닫게 된 겁니다.
그러나,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은 한국도, 미국도, 중국도 아닌, 전혀 다른 시장 입니다. 만약 기존의 상식을 동남아 시장에서 적용해서 사업을 한다면, 이는 백전 백패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Corona 사태와 맞물려 가장 우려되고 있는 점은, 안정화 이후 발생될 경제적 타격 입니다.
근 10년간 한국 내수 시장은 긍정적인 면을 보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발생되고 있는 경제적 타격은, 모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올 수 밖에 없고, 만약 좁은 국내 시장에서 ‘제 살 뜯기’ 식의 경쟁을 한다면, 이는 결국 자멸의 길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해외 진출은 사실상 한국의 기업들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 입니다.
그러나 미국, 중국, 일본 그리고 Vietnam까지, 현재 이러한 시장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번 Corona 사태로 인해 급격한 악화를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미 포화된 시장에, 해당 시장들로 먼저 진출한 한국 1세대들의 일명 ‘텃세’까지 더해져 애초에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았던 시장입니다.
최근 Vietnam의 민낯이 들어 나면서 다른 동남아 시장, 특히 ‘태국’이 한국 해외 진출의 최우선 국가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삼성, LG 등이 Vietnam에서 태국으로의 기지 이전을 검토 중이며, 이미 일부 기업들은 태국 정부와 협상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도 발 빠르게 이를 준비해야할 때입니다.
‘태국’
과연 어떤 시장일까요?
태국은 사실, 지금까지 완전히 잘못된 판단을 기준으로 그 시장성을 평가받고 있었습니다.
태국은 근 10년간 경제 성장률이 1~3%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Vietnam이 보여준 급격한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은 시장성을 평가받는 척도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의 시장성 판단은 해외 진출의 현실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월 10만원 수준의 생활비가 3년만에 30만원 대가 되면, 비례적으로 볼 때 엄청난 성장을 이룬 것이 됩니다. 반면 10년에 걸쳐 60만원 대 생활비가 80만원 정도로 성장했다면 완만한 성장 곡선을 보이게 됩니다.
바로 Vietnam과 태국 시장입니다.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 해도, 한국에서 생산한 약 10만원 전후의 제품을 구매할 확률이 과연 두 국가 중 어느 곳이 더 높을까요?
동남아 국가 중 GNI가 가장 높은 국가는 Malaysia 입니다. 즉 한달에 100만원 이상의 생활비는 있어야 기초적 생활은 가능한 수준입니다. 반면 태국은 약 70~80만원, 현재의 Vietnam이나 Indonesia는 20~30만원 대로 기초 생계비가 비교됩니다.
그런데 인구로 비교하면, Indonesia는 2.5억명, Vietnam은 1억, 태국은 7천만, Malaysia 인구는 3천만, 게다가 그 3천만 명 중 절반은 중국계로서 한국이 Malaysia 시장으로의 진출을 한다면, 중국과 경쟁을 해야하는 구조에 놓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단지 경제 성장률이나 GNI 등의 몇 가지 Data만으로 시장을 판단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심지어 해당 국가의 종교, 정치적 성향과 남녀 성비 등도 해외 시장 진출을 판단하는 근거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동남아 시장 진출은 사실상, ‘탁상공론’ 식의 판단을 근거로 전개되어 왔습니다.
태국은 불교 기반의 종교와 관광국이라는 특성으로 외국인에 대한 시선이 매우 개방적인 국가입니다. 일본과 Europe 국가들은 이미 십 수년 전부터, 태국을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기지로 삼아 왔습니다.
즉 수 많은 공산품들의 시범 Test 시장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자국민 보호를 위한 외국 기업들의 무분별한 확산을 방지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매우 독특한 국가입니다.
태국 시장은 지금 바로, 한국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해외 진출 대상입니다. 지정학적으로도, 경제적 측면에서도, 이미 동남아 시장에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국내 또는 미국이나 중국, Vietnam을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접근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시장입니다.
앞서 내용과 같이, 이미 십 수년간 일본과 Europe 국가들이 문을 두드려온 시장입니다. 아무리 한류가 인정을 받는다 해도, 결국 그들에게는 그저 수 많은 국가 중에 하나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태국 시장은 그 자체의 문턱이 아닌, 타 국가 타 제품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여 접근해야만 합니다. 단지, 우수한 제품성은 태국의 문을 두드리는 모든 경쟁국의 기업들이 지니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Card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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